반등을 모색하던 자동차, IT 등 수출 주도주들이 재차 조정을 받고 있고, 은행주 또한 지준율과 론스타 계약파기를 재료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증시 전문가들은 지준율 인상에 대해선 시장 영향력이 제한적이란 의견을 내놓았고,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보다 민감한 분위기.
그간 지수상승을 견인했던 대형 IT와 자동차 등에 대한 추가상승 여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빠른 순환을 보이는 대형주 보단 중소형주 중심의 트레이딩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이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원 = 숲보다는 나무를 보는 대응방식이 유효하다. 개별실적과 재료, 수급 등 종목 관점에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 호재와 악재가 엇갈리는 건설주와 은행주 동향도 주목된다.
대신 천대중 연구원 = 지준율 인상은 향후 유동성 축소 시그널로 판단되지만 단기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저치를 테스트하고 있어 수출주 부담은 지속될 것이고, 외환은행 매각 계약 파기에 따른 은행업종 주가반등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 유틸리티 업종의 모멘텀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 이경수 선임연구원 = 금통위의 지급준비율 인상은 증시 유동성 측면에서 제한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빠르게 순환하고 있는 대형주보단 트레이딩 관점에서 중소형주가 상대적 메리트 있다. 자산가치주, 지배구조 관련주, 실적 및 악재가 해소되고 있는 턴어라운드주를 주목해야 한다.
또한 원/달러 환율의 930원대 위협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즉 원화강세→실세금리의 저금리 상태 유지→자산가치 상승의 스토리로 풀어갈 수도 있다.
신영 이승우 연구원 = 지준율 인상이 증시 유동성을 흡수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금리인상으로 가는 수순일 수 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예상한다.
추수감사절 동안의 미국 소비동향이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추수감사절 특수가 연말랠리의 강도를 좌우하는 한시적 변수가 될 것이다.
한국 강문성 연구원 = 지준율 인상의 증시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이란 점에서 오히려 원/달러 환율의 향방이 변수로서 작용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은 930원의 추가하락 여부가 관건이다. 다만 정부의 개입의지가 분명하고 추수감사절로 인해 미 경제지표 발표가 없어 단기 지지 가능성이 높다. 유망업종으로는 반도체와 조선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