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상훈 행장은 지난 16일 저녁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합 신한은행 출범 1년도 안돼 타 은행에서 넘 볼 수 없는 새로운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내년을 실질적인 성장기반 강화의 해로 삼아 은행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 행장은 "조흥은행과의 통합작업은 기존 시스템을 버리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M&A 사상 유례가 없는 전혀 새로운 시도였다"며 "전산통합을 준비하면서 노심초사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업무에서 전산오류가 발생하고 문제점이 지적됐을 때는 잘 해결할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며 "그러나 시스템 안정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 이제는 시스템 명실공히 1등은행을 향한 기분 구축이 마무리됐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신 행장은 "아직 인사제도 등에서 세밀하게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남아있지만 큰 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4-5년후 국내 은행산업을 선도하고 세계 유수의 은행과 경쟁하는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게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7년에는 핵심영업 수익을 강화하고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지속성 장기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며 "영업점 아웃라인을 바꾸고 소호 시장과 PB를 강화하는 등 신한은행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회책임 경영을 체계화하는 동시에 전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통합 신한은행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