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발표된 9월 핵심기계수주 결과가 기대와 달리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온 덕분에 화요일 발표되는 3/4분기 국내총생산(GDP)결과에 대한 불안감이 강화되면서 매물을 출회시켰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계수주 감소세를 감안한다면 3/4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시장의 컨센서스는 전기대비 0.2~0.3%, 연율 1% 내외 성장률을 예상하는 중이다.
이에 따라 장 초반부터 설비투자 관련주나 금융 및 내수업종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다.
개장 전 외국계 증권사를 경유한 매매주문은 280만주 순매수가 기록됐다.
13일 오전 9시 44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71.64엔, 0.46% 하락한 1만6,040.79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TOPIX)는 9.40엔 내린 1,571.97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날 1만6,016.42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닛케이 평균주가는 한때 1만5,981.02엔까지 하락하면서 200일 이동평균선은 물론 심리적 지지선인 1만6,000선을 무너뜨렸다.
다만 지지선 아래서는 반발매수가 나오면서 1만6,000선은 회복했지만, 1만6,050엔 수준을 지나고 있는 장기 이평선을 여전히 하회한 모양이다.
토픽스는 이미 개장 초 1,580선을 하회하여 출발, 한때 1,568엔 아래까지 떨어진 뒤 낙폭을 다소 줄였다.
이날 개장 초 발표된 10월 국내기업물가지수가 전년동월비 2.8% 상승하는데 그쳐 시장의 예상치(3.3%)를 밑돌았다는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딜러들은 전했다.
다만 9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기대보다 높게 나왔다는 점은 긍정적인 양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