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경기부진 등의 요인으로 성장세 둔화를 대비해 적극적인 인수 및 합병을 통한 사업모델의 확장 및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순현금 보유고가 약 800억원 내외에 지나지 않아 가까운 시일 내에 의미있는 규모의 인수 및 합병은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NHN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3분기 실적 예상과 유사하나, 매출 증가세 둔화는 우려되는 사항
검색광고의 실적 개선으로 디스플레이광고 및 게임부문의 부진을 만회함으로써 3분기 매출액은 당사 및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하였음. 그러나 3분기 7.4%의 매출액 증가율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분기 성장률이어서 추가적인 사업모델 강화가 필요한 상태임. 4분기에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매출 이 두 자리 증가세를 기록하겠으나, 과거와는 달리 전반적으로 외형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점은 우려되는 사항 (구글의 전 분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11.6%임).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를 16억원 상회하였는데, 이는 35억원의 마케팅비용 감소에 기인. 순이익은 시장컨센서스를 5.2% 하회하였는데, 주요 원인은 NHN재팬의 적자 및 중국 아워게임의 영업이익 감소, 그리고 상반기에 인수한 2개의 업체에서 발생한 영업권상각 비용 규모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였기 때문임.
◆NHN재팬의 스톡옵션 비용을 본사가 부담하는 것은 무리한 의사 결정
실적발표 전일인 11월 7일 동사는 자회사인 NHN재팬의 주식 3만3백주(전체 발행주식수의 13.9%)를 340억원에 취득한다고 발표하였음. 그러나 실제로 NHN재팬에 납입되는 금액은 50억원으로 290억원은 NHN재팬 직원에게 지급되는 형태임. 즉 장외에서 NHN이 NHN재팬의 주식을 340억원에 사는 것이고, 이 가운데 스톡옵션 행사금액인 50억원을 NHN재팬 직원들이 NHN재팬에에 납부하는 형태임. 이러한 거래는 NHN재팬의 상장 보류로 인한 우수인력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스톡옵션 비용을 모회사인 NHN에서 대신 지급하는 것임. 그러나 아직 가시적인 실적이 나타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부가의 약 8배의 프리미엄으로 스톡옵션 비용을 대신 부담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는 의사 결정이라고 판단됨. 여기에 관해 이미 9월 25일자 리포트에서 언급하였지만, 금번 발표된 금액은 우리의 추정치(100억원)를 대폭 상회한 수치임.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 사업모델의 확장 및 강화 필요
현재 전체 매출의 55.4%(vs 05년 1분기 46.3%)가 검색광고 매출에서 발생하고 있고, 검색광고매출의 의존도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지금까지는 검색광고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기고 있으나, 향후 경기부진 등의 요인으로 성장세 둔화를 대비해 적극적인 인수 및 합병을 통한 사업모델의 확장 및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그러나 현재 순현금 보유고가 약 800억원 내외에 지나지 않아 가까운 시일 내에 의미있는 규모의 인수 및 합병은 힘들 것을 예상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