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27일 3/4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향후 그룹사 경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신용카드 사업을 향후 그룹 비이자 수익창출의 핵심사업으로 판단,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올해말 예상되는 하나금융그룹의 신용카드 가입고객수는 313만명이나 2008년까지 500만명을 확보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신용카드 사업에 대한 그룹차원의 투자 증대에 나서는 한편, 신용카드 교차판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지배력이 있는 통신업/유통업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하나금융그룹 윤교중 사장은 "신규 가입한 카드회원의 질은 상당히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모집과정의 비용, 인적자원의 투자, IT의 백업 등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주력 자회사인 하나은행의 NIM(순이자마진)증대에 대해서도 낙관했다.
지난 상반기 자산증대에 나서면서 NIM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10월부터 NIM의 증대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
윤교중 사장은 "9월말 현재 NIM은 목표 최저선 보다 1bp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그러나 9월부터 자금잉여가 급속하게 줄어들어 4/4분기에는 NIM이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중국 동북3성 지역의 현지 상업은행 지분 인수를 통해 중국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을 분명히했다. 또한 미국 현지 교민·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현지금융과 본국 연계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도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과 같이 보유자원이 풍부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가의 금융기관 지분인수도 추진키로 했다.
윤 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의 대형화와 함께 포트폴리오 구성및 수익구조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그룹의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소호대출 시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시장인 만큼, 현재의 성장 추세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호대출시장을 130조원의 시장규모로 보고 있다"며 "소호 업종지도 등과 같은 발상의 전환으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시장점유율 10%확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