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일본국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10년물 국채선물 가격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미국 연준의 금리동결 이후 미국 재무증권 수익률이 일제히 하락한 것이 호재였다. 이날 실시된 2년물 국채입찰이 무난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기는 했지만, 투자자들이 주말 발표되는 일본 전국소비자물가지수 결과로 관심을 돌리고 있어 크게 재료시되지는 못했다.
일부 채권전문가들은 "최근까지 물가상승세는 국제유가 강세에 의해 지지되어 온 면이 있기 때문에 리스크는 역시 다운사이드"라고 지적했다.
26일 일본국채(JGB) 10년물금리는 전일대비 0.045% 하락한 1.745%를 기록했다. 10년물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0.44엔 상승한 134.14엔의 장중 고점에서 거래를 마쳤다.
기발행 2년물 금리는 전일종가대비 0.025% 내린 0.740%를, 5년물 금리는 0.045% 하락한 1.220%를 나타냈다.
한편 20년물 금리는 0.020% 하락한 2.220%를, 30년물 금리는 0.035% 내린 2.465%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9월 전국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0.3% 상승, 10월 도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보합 내지 0.1% 정도로 예상하는 중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국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0.2% 수준에 그칠 가능성도 제기했다.
시미즈 마키 UBS증권 소속 전략가는 "만약 CPI가 전년대비 0.3~0.4% 정도로 기대치를 충족시킨다해도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못할 것이다. 일본은행(BOJ)이 CPI만 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상승세가 일시적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가가 0.2% 상승하는데 그친다면 이는 하락추세를 의미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시장이 반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2년물 입찰은 최저낙찰가 100.03엔, 최고낙찰금리 0.784%로 시장의 예상범위 안에 들었다. 평균낙찰가격은 100.33엔이었으나 오후 거래에서는 100.59엔(금리 0.770%)까지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