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폐의 불량률이 구 지폐보다 3배 가까이 급증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은 한국조폐공사 국정감사에서 "2005년 구권 불량률이 2.03%에서 2006년 신권 불량률이 5.62%로 2.8배나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불량률이 높아짐에 따라 2004년 1,600만여장이었던 불량지폐가 2005년에는 2,500만여장, 그리고 올해 9월까지 4,600만여장으로 급증했다는 것이다.
송영길 의원은 "번짐이나 불식, 더러움, 되묻음 등이 주요 불량의 원인"이라며 "신권에 색상과 위조방지 요소 등이 증가한 것도 불량률을 높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 의원은 "불량률을 낮추어 원가 절감을 이뤄내야 한다"며 "안정된 공정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과학적인 개선활동, 생산현장의 온도 및 습도 관리와 운용기술 개선, 규격 관리 및 검사능력 향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