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특히 달러/엔의 흐름이 견조하면서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수출보험공사 관련 등 결제 수요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포진하고 있으며 역외도 매수쪽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수출업체 네고가 이어지고 있어 전날 고점인 945원에 오른 뒤 추격 매수냐 차익실현이냐를 두고 눈치를 보고 있는 중이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46분 현재 945.10/50으로 전날보다 1.70원 오른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10월물은 944.60으로 1.6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로 전날보다 1.30원 오른 945.00원에 출발해 장중 944.50~945.50에서 일중 고저가 찍힌 뒤 945원 초반에서 맞서 있다.
달러/엔 환율은 도쿄시장에서 117.40선대를 기록해, 뉴욕장 종가보다는 소폭의 내림세를 보였으나 견조한 모습이다. 달러/엔 상승으로 100엔/원 환율은 805원 안팎까지 떨어졌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도 올랐고 목요일에는 결제가 제법 나오는 날이기도 하다"며 "역외 매수와 은행권 숏이 경합하면서 추가 상승 여지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944원에서는 비드가 센 편으로 보이고 945원 후반에서는 매물이 있다"며 "은행권 숏마인드가 있어 일부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시장의 다른 관계자는 "달러/엔 강세가 지속되면서 개장초 거래가 활발했다"며 "그러나 945원에 오르면서 롱과 숏이 갈리면서 어디로 갈지 눈치보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 참고: [외환전략] 글로벌 달러 강세 지속, “국내는 월말 수급장세 지속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