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추석연휴기간 일부 거래 중지

기사입력 : 2006년09월27일 17:07

최종수정 : 2006년09월27일 17:07

신한카드는 27일 신한은행의 전산 통합 작업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일부 카드 서비스가 제한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4일 밤 11시30분부터 9일 오전 7시까지 신한은행 전산시스템을 이용해야하는 서비스가 중지된다.

신한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거래, 인터넷 및 ARS를 통한 신한은행 결제 계좌로의 현금서비스 이체 거래(타행 결제 계좌일 경우에는 가능), 지하철, 편의점, 공공장소 등에 설치된 24시간 현금서비스 대행사 CD기를 이용한 현금서비스 거래(신한BC카드는 사용 가능)는 중단된다.

또 현금겸용 신용카드를 이용해 신한은행 계좌에서 현금 출금을 하는 것과 체크카드(기업체크카드 및 글로벌체크카드 포함)를 이용한 물품 구매나 현금 출금 및 이체 등이 중단된다.

다만, 일반 가맹점에서 신한카드(체크카드 제외)로 물품을 구입하는 것과 신한은행을 제외한 타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한 현금서비스 거래는 신한은행 전산 통합 작업에 관계 없이 평소처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사용할 현금을 미리 찾으시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지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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