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해외이슈] 사채 발행해서 자사주환매하고 배당지급?.. 美 채권투자자들 '항의' - WSJ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기업 경영진들이 점차 자사주환매나 배당금지급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발행 쪽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일부 채권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톰슨 파이낸셜(Thomson Financial)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동안 미국 비금융 기업들은 총 840억달러 규모의 투자적격 등급의 회사채를 발행,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발행액이 72%나 증가했다. 또한 정크본드, 즉 투자부적격 등급의 회사채 발행 규모 역시 470억달러로 지난 해보다 25%나 늘어났으며, 기업인수 자금조달이나 특별 배당금 지급에 필요한 자금의 마련을 위한 은행대출도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채 발행은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주요창구인데, 이는 무엇보다 기업의 채권이자 지급 부분이 비과세되기 때문이다. 지난 수년간 수익성 회복으로 재무여건이 호전되었던 기업들도 이제는 점차 자금을 빌려야 하는 입장으로 전환되는 중이다.그런데 일부 채권보유자들은 기업이 채권을 발행해 자사주를 환매하거나 배당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못마땅해 하고 있다. 이 같은 기업의 행위는 새로운 성장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한 채 현금만 고갈시키기 때문에, 등급 하향이나 채권투자자들이 높은 투자수익률을 요구하여 채권가격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케빈 머피(Kevin Murphy) 푸트남 인베스트먼트(Putnam Investment) 소속 채권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회사에 돈을 빌려줄 때는 기업들이 현금을 만들어 내서 이를 갚으라고 하는 것인데, 이 자금을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뿌리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또한 최근 기업들의 채권발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배경에는, 연준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이전에 발행금리를 낮은 수준에 고정시키려고 하는 의도도 있다.토마스 애트베리(Thomas Atteberry) 퍼스트 퍼시픽 어드바이저스(First Pacific Advisors Inc.) 소속 채권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기업들로서는 현재 조달비용이나 조달 가용자본이 여전히 좋은 상황인데, 조달에 나서지 않을 이유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현금왕 시스코도 사상 처음으로 사채발행WSJ는 시스코시스템스(Cisco Systems Inc.)가 최근 기업들이 주주에게 보답하려는 업체들의 태도가 어떤 식으로 변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소개했다.1990년대 시스코는 다른 기업을 인수할 때 자신들의 높은 주가를 다른 기업들의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을 이용했지만, 올해 초 이들은 사상 처음으로 65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올해 미국 기업의 채권발행 규모로는 최대규모였다. 시스코는 은행에 현금과 투자자산으로 약 150억달러 가용자본이 있는데도 이런 사채 발행을 단행해 눈길을 끌었다.시스코는 이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사이언티픽-애틀란타(Scientific-Atlanta Inc.)를 인수하는데 사용했고, 또 지난 달 이사회는 이미 발표한 35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환매 계획 외에 추가로 50억달러 자사주 환매 계획을 승인했다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시스코의 주가는 연초대비 11% 상승한 반면, 새로 발생한 10년물 사채 가격은 4% 하락했다. 시스코의 대변인은 회사가 정규적으로 자체 현금사용 내역을 재평가하고 있다며, "채권발행과 자사주 환매 프로그램은 주주들의 이익을 최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자사주 환매는 매매주권의 수를 감소시켜 주가를 부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애널리스트들은 시스코가 자사주 환매 이후에도 충분히 큰 규모의 가용현금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디폴트 선언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지적한다. 다른 현금이 풍부한 기업들 역시 시스코와 마찬가지 태도를 취했다. 또한 JP모건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들어 채권발행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재정 건정성을 평가하는 척도는 그렇게 변하지 않은 채 2002년과 2003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물론 최소한 최근까지는 기업들의 재무여건이 개선되면서 리스크가 감소, 채권투자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이 사실이다. 지난 5년동안 회사채에 대한 연 평균 투자수익률은 6.2%로 S&P500지수의 연평균 투자수익률 1.8%를 크게 웃돌고 있는 중이다.그러나 이제는 주식투자자들이 좀 더 이익을 챙길 때가 된 듯 하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미국 기업들은 무려 2,000억달러 가량 잣주 환매에 나섰으며, 배당금 지급액 총액도 1,080억달러에 달했다.지난 5월에는 미디어업체 트리뷴(Tribune Co.)사가 은행 대출 및 채권발생을 통해 20억달러의 자사주 환매 자금을 조달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때문에 이들이 발행한 기존 50억달러 정도의 기존 채권등급은 무디스에 의해 "투자적격"에서 "부적격"으로 강등되었다. 트리뷴의 사채 수익률은 상승했다.무디스의 미국기업 신용등급 담당인 댄 커리(Dan Curry)는 "자사주 환매를 위해 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 듯 하다. 이는 보수적인 재무운영 태도와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따라서 다수 기업들의 재무구조가 양호한 가운데서도 신용평가회사들은 기업들의 재무여건에 스트레스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려하는 중이라고 WSJ는 지적했다.S&P에 따르면 올해 들어 채권발행이 늘면서 등급이 하향조정된 업체들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소비 쪽에 특화된 기업들은 올들어 등급 하향 및 상향 비율이 2.7대1 정도였는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1.5대1보다 크게 악화된 것이라고.예를 들어 캐첩으로 유명한 하인즈(H.J.Heinz Co.)사는 비용절감 대책을 발표하면서도 지난 달 배당금 지급을 17% 늘리고 10억달러의 자사주 환매를 실시했다. 이후 6월 들어 S&P는 하인즈 채권의 등급을 BBB+로 한 단계 내리고 투자등급 전망을 "하향조정 가능(negative)"으로 수정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사진
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