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7월 첫째주(7.3~7.7)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 일정입니다. 7월을 맞아 2006년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이번주에는 경제전망과 경제 및 통화정책 기조가 잇따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오는 4일(화)에는 한국은행이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산업자원부는 하반기 수출입 전망을 발표합니다. 오는 6일(목)에는 정부의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어 7월 금융통화위원회의가 일정이 빡빡해 오는 6일(목)이 아닌 7일(금)에 열리게 됩니다. 지난 상반기 환율 급락과 국제유가 급등, 글로벌 불균형 등이 변수로 등장하면서 경제여건에 일정 변화를 왔습니다. 이번주는 하반기 전망과 정책기조를 가름하는 중요한 한 주가 될 예정입니다.◆ 7월 3일(월)재정경제부, 국고채 3년물 입찰 (1조 4,340억원)산업자원부, 시민단체 에너지절약에 적극 참여키로 (오전 6시)보건복지부, 의료급여법 위반 16개 병의원에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오전 6시)산업자원부, 전력산업 경쟁력 확보위한 연구개발 과제 확정 (오전 11시)산업자원부, 온실가스 국제 표준 절차 따라 측정 (오전 11시)산업자원부, 2006년 상반기 세계일류상품 선정 (오전 11시)농림부, 한-캐나다 FTA 제6차 협상 결과 (오전 11시)재정경제부, 주간업무 추진계획 및 실적 자료 (오전 11시10분)재정경제부, 공유물 공매시 공유자에게 우선매수권 부여 (정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홈페이지 개편 (정오)공정거래위, 6월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 (정오)정보통신부, 한국우주인 1차 선발계획 발표 (정오)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동향 (오후 1시30분)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 출범 3주년 워크숍 (오후 6시30분)진동수 재경부 2차관, KTV '강지원의 정책데이트' 방영 (오후 10시)재정경제부, 제2차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채관련 간담회 개최 (배포시)정부, 한-ASEAN FTA 제13차 협상 (7월3일~7월7일, 쿠알라룸프)일본 일본은행, 6월 단칸지수 (오전 8시50분, 예상 21, 이전 20) 일본 총무성, 5월 현금급여 (오전 8시50분, 이전 +0.3%YY) EU 구매관리자협회, 6월 PMI 제조업지수 (이전 57.0, 예상 57.3)EU 유로통계청, 5월 유로존 실업률 (이전 8.0%, 예상 8.0%)미국 금융시장 조기 폐장, 독립기념일 휴일(주식 오후 1시, 채권 오후 2시 각각 폐장)미국 상무부, 5월 건설지출 (오전10시, 예상 0.2%, 이전 -0.1%)미국 구매관리자협회, 5월 제조업지수 (오전 10시, 예상 55.0, 이전 54.4)◆ 7월 4일(화)한국은행, 2006년 6월중 외환보유액 동향 (오전 6시)산업자원부, 06년 하반기 수출입전망 (오전 9시)정부, 국무회의 (오전 9시30분)산업자원부, 중미시장 공략에 팔 걷어 부친 민관 (오전 11시)산업자원부, 6월 디지털전자 수출입 실적 분석 (오전 11시)산업자원부, 제10회 산업기술혁신대상 시상식 (오전 11시)산업자원부, 지역 맞춤형 인력정책 본격 추진 (오전 11시)산업자원부, 한중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교류 추진 (오전 11시)산업자원부, 무선인식 성능 인증시스템 구축 추진 (오전 11시)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 결과 (정오)한국은행, 2006년 하반기 경제전망 (정오)금융감독원, 상호저축은행의 적기 시정조치 제도 개선 (정오)기획예산처, 2005년도 공공기관 혁신평가 결과 보고 (정오)공정거래위, 한국까르푸(주)의 대규모 소매점업고시 위반행위에 대한 시정조치 (정오)보건복지부, 연금개혁 설문조사 결과발표 (정오)일본 자동차공업협회, 6월 자동차판매 (이전-7.8%YY)일본 일본은행, 6월 본원통화 (오전8시50분, 이전 -15.3%YY)EU 유로스탯,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예상 +0.3%MM, 이전 0.8%)미국 독립기념일, 금융시장 휴장 미국 수전 비스(Susan Bies) 연준이사, 파리서 금융규제 주제 연설◆ 7월 5일(수)공정거래위, 2006 상반기 업무혁신 경진대회 결과 (오전 6시)정보통신부, 디지털기회지수(DOI) 한국 세계 1위 발표 (오전 9시)정부, 대외경제장관회의 (오전 9시30분)한덕수 부총리, 하반기 경제운용 당정 협의 (오전 10시)산업자원부, 민관합동 지식재산 대토론회 (오전 11시)산업자원부, 한미 FTA 통한 산업구조 선진화 전략 발표 (오전 11시)산업자원부, 2/4분기 외국인투자동향 발표 (오전 11시)농림부, WTO 소규모 각료회의 결과 (오전 11시)공정거래위, 하도급 거래 사실이 불확실한 원사업자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정오)재정경제부, 2006년 5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 (정오)한국은행,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 (정오)한국은행, 2006년 5월중 광의유동성(L) 동향 (정오)금융감독원, 증권선물위원회 안건 관련 (정오)금융감독원, 상품권판매가장 등을 통한 유사수신혐의 업체 23개사 고발 (정오)공정거래위, 한국철도공사의 부당지원행위 적발 및 시정조치 (정오)EU 구매관리자협회, PMI 서비스업지수 (예상 58.9, 이전 58.7)EU 유로스택, 5월 소매판매 (예상 전월비 0.2%, 이전 1.4%) 미국 Autodata, 6월 자동차판매 (예상 연율 530만대, 이전 530만대)미국 상무부, 5월 공장주문 (오전 10시, 예상 전월비 0.1%, 이전 -1.8%) ◆ 7월 6일(목)재정경제부, 바젤 Ⅱ 도입의 영향과 정책대응 (오전 6시)산업자원부, 전략물자 관리 위한 상생프로그램 개발 시연회 (오전 6시)산업자원부, 해외광물자원 개발 적극 추진 (오전 6시)공정거래위, 2006 상반기 우수학습 동아리 선정결과 (오전 6시)진동수 재경부 제2차관, 전경련 금융조세위원회 주제 발표 (오전 7시30분)한덕수 부총리, 경제자유구역 출범 3주년 기념세미나 연설 (오전 9시30분)윤증현 금감위 위원장, 신BIS 협약 컨퍼런스 기조연설 (오전 9시40분)재정경제부, 주간 정례브리핑 (오전 11시)재정경제부, 6월 그린북 배포 (오전 11시)산업자원부, 한미 FTA를 통한 자동차산업 구조 선진화 전략회의 (오전 11시)산업자원부, 외국의 수입규제 애로해소 종합시책 마련 (오전 11시)산업자원부, 국내 최초 2,500ml급 백색조명용 LED 개발 (오전 11시)한국은행, 2006년 6월 생산자물가 동향 (정오)한국은행, 2006년 6월중 금융시장 동향 (정오)공정거래위, 광주지역 순회심판 개최 (정오)공정거래위, 구매권유 광고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 개편 (정오)통계청, 6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 (오후 1시30분)재정경제부, 2006년 하반기 경제운용방향 추진 내용 (오후 3시)노준형 정통부 장관, 인터넷기업 CEO 간담회 (오후 4시)일본 내각부, 5월 경기선행지수 (오전 8시50분, 예상 75.0%, 이전 54.5%)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회, 금리동결 예상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회, 금리동결 예상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 (오전8시30분, 예상 315K, 이전 313K)미국 ISM, 6월 서비스업지수 (오전 10시, 예상 59.6, 이전 60.1)미국 부동산업협회, 6월 주택매매계약지수 (이전 -3.7%) 미국 챌린저 6월 해고동향 (이전 -10.0%)미국 도널드 콘 연준 이사, 영국 하원서 유럽경제 관련 연설◆ 7월 7일(금)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잠정) (오전 7시30분)박병원 재경부 제1차관,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 (오전 7시30분)한국은행, 7월 정례 금융통화위원회 개최 (오전 9시)한덕수 부총리, '제2차 한미 FTA 협상 반대시위 관련 공동담화문' 발표 (오전 9시)정부, 공공기관 CEO 혁신토론회 (오전 9시30분)권오승 공정위 위원장, 중소기업시대포럼 축사 (오전 9시30분)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 (오전 10시)한국은행,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오전 10시30분 이후 배포시)금통위, 7월 통화정책방향 발표 (오전 11시 이후 배포시)금통위, 7월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 (오전 11시 이후 배포시)농림부, 한미 FTA 제2차 협상개시 (7.10~14) (오전 11시)금융감독원, 금감위 안건 관련 (정오)기획예산처, 공공기관 CEO 혁신토론회 개최 내용 (정오 이후)한국은행, 금융환경 변화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 (배포시)일본은행, 6월 외환보유액 (오전 8시50분, 이전 $864.1B) 독일, 5월 산업생산 (예상 전월비 0.4%, 이전 전월비 1.6%)OECD, 5월 종합경기선행지수 (이전 110.1)미국 노동부, 6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수 (오전 8시30분, 예상 158K, 이전 75K)미국 노동부, 6월 실업률 (오전 8시30분, 예상 4.6%, 이전 4.6%)미국 노동부, 6월 시간당 임금 (오전 8시30분, 예상 0.3%, 이전 0.1%)미국 노동부, 6월 주간 평균노동시간 (오전 8시30분, 예상 33.8, 이전 33.8)[뉴스핌 Newspim] 최중혁·김선희·김사헌·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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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시정연설서 '성장' 36차례 강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 2027년도 예산을 '성장 확산 예산'이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성장'이라는 단어를 가장 전면에 내세우며 '투자' '국민' '지원' '미래'를 함께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27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820조 9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 주요 사용처를 국회에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성장'으로 연설 중 36차례 등장했다. 이어 '투자' 24차례, '국민' '지원'이 각각 22차례, '미래'가 16차례 언급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연간 수출 1조 달러 가시권"
이 대통령은 먼저 "우리 경제는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0여 년 만에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올해 상반기에만 3.8%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산업의 활약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134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국가 경제의 성장세를 설명했다.
이어 "1인당 국민총소득도 4만 달러(5400만원)를 넘으며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 세계 6번째로 '5040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998년 외환위기 때 투입한 공적자금도 내년이면 모두 상환하게 된다"며 "2003년부터 25년에 걸쳐 97조2000억 원을 갚아 30년 만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극복을 완벽하게 졸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가 경제의 전체적인 성장세 이면에 '양극화의 그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청년에게 첫 일자리 문턱은 높기만 하고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고 지역경제의 회복도 참으로 더디다"고 짚었다.
양극화 해법으로 이 대통령은 "특정 지역과 계층, 소수 기업에 성장의 기회와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을 통한 투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적 노력으로 확보한 추가세수를 청년과 미래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라는 4개의 축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깊은 격차를 완화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성장 발전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예산안의 중요 원칙 중 하나로 이 대통령은 "담대하게 투자하되 비효율에 낭비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대전환과 지방주도성장에 올해의 2배가 넘는 33조 원을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인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인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와 AI 투자에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1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함께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 각 12차례 언급
이 대통령은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을 12차례씩 언급했다.
지방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소멸방지를 위해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는 지방우대 사업도 61개로 대폭 늘렸다"고 소개했다급했다.
국가 재정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3.9%였는데 내년에는 –0.1%로 20년 만에 가장 양호해진다"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51.6%에서 48.3%로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될 때"라며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 법안이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심의 과정에서 여와 야를 가리지 않고 제기되는 의견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위대한 대한국민을 믿고 국회와 적극 소통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힘있게 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pcjay@newspim.com
2026-11-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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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