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의 환율하락을 극복하고, 우리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세 유지를 위해서는 세계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한 세계일류상품 발굴이 매우 중요함 ㅇ 산업자원부는 2001년부터 매년 두차례씩 9차에 걸쳐 세계일류상품 505개, 생산기업 588개사를 선정하여 지원중에 있으며, 이들 품목과 기업은 수출증가세를 주도하고 있음 -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의 수출증가 기여율(‘05.上) : 67.5% -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수출이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05.上) : 46.3% *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의 수출액은 동 기업이 생산하는 모든상품의 수출실적임□ 산업자원부는 이번에 2006년도 상반기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42개 품목과 생산기업 49개사를 신규로 선정하여 기술 디자인개발부터 해외마케팅, 홍보, 금융까지 집중적인 일관 지원을 해나갈 계획임 ㅇ 이번 선정과 지원으로, 신규 선정기업의 올 수출액은 전년(172억불)대비 34% 증가한 230억불에 달하면서 58억불이 순증되어 금년 수출 3,180억불(11.8% 증가)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이번 선정기업의 연간 수출증가율 전망치(34%)는 올해 전체수출증가율 전망치(11.8%)의 3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 이번에 신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의 특징적인 면을 보면, ㅇ 업종별로 반도체‧전자부품이 16개로 가장 많고, 산업․수송기계 10개, 정보통신제품 6개, 섬유생활용품 5개순이었음 ㅇ 특히, 애셔(피에스케이), 고액분리자동여과기(유원산업), 풍력발전용로터회전축(태웅) 등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부품소재가 현재 6개, 차세대 14개 등 모두 20개가 선정됨으로써, 중소 부품소재기업 육성을 통한 항아리형 산업구조 형성에 많은 기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대해서는 기술‧디자인개발 부터 해외마케팅, 홍보, 금융까지 일관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기에 지원의 효율성을 더하기 위하여 ㅇ 세계일류상품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일류상품 로고 보급 ㅇ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PM제도 도입 ㅇ 기업의 직접 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세계일류상품 투자마트 개최 등을 새롭게 확충할 계획임□ 정부는 앞으로 2010년까지 1,000개의 세계일류상품 발굴을 목표로 매년 100개 내외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신규발굴해 나가는 한편, 자격심사를 병행하여 부적격품목의 퇴출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임□ 산업자원부는 이러한 세계일류상품의 발굴 및 육성은 최근 환율하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견기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무역 1조불시대를 앞당기는 주요 견인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하였음□ 현재세계일류상품 ① 드릴쉽 (현재일류상품) : 삼성중공업(주) - 해상플랫폼 설치가 불가능한 심해지역이나 파도가 심한 해상에서 원유를 발굴하는 선박형태의 시추설비로, 심해에서의 시추능력은 물론 선박의 기동성까지 겸비한 척당 6억불의 고부가가치선이며 최근 高유가에 따라 발주가 늘어나고 있는 해양분야의 대표적인 성장엔진 - 최근 高유가 추세 등에 힘입어 20여년만의 호황이 가시화되고 있어 지난해부터 발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의 82.7%를 차지하면서 세계 1위 차지 ② 냉장고 내상용 압출 ABS 수지(현재일류상품) : 제일모직(주) - 내열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하며 가공성이 뛰어나 자동차용 및 전기․전자용 내/외장재로 사용되고 있고, 특히 도장․전사․Welding과 같은 후가공 특성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음 - 특히 박막성형용 냉장고 내상용 소재는 우수한 제품으로 경쟁국인 독일․일본 등을 제치고 세계시장의 60.4%를 차지하면서 세계 1위를 차지 ③ 선박중대형디젤엔진용 메인베어링 서포트(현재일류상품) : (주)대창중기공업 - 선박엔진을 구동하는 Crankshaft를 지지하는 축수로, 실린더의 폭발행정에서 받는 피스톤의 힘을 회전운동으로 바꾸어 엔진의 회전력을 전달하기 위해 지지해주는 엔진의 핵심 기능품임 - 경쟁국인 일본을 제치고, 세계시장의 58%를 차지하면서 세계 1위 차지□ 차세대세계일류상품 ① LCD용 초고속 양면 편광판 부착기(차세대일류상품) : (주)에스에프에이 - TFT LCD 제조라인의 핵심공정 중 하나인 편광판을 LCD CELL의 양면에 진공 드럼을 이용하여 부착하는 자동설비로 해외 선두업체 설비 대비하여 190%이상의 생산성 향상과 편광판 부착공정의 고질적인 이물불량을 ZERO화한 세계 최고의 설비임 - 그동안 국내외 편광판 자동부착장비는 일본에서 선점해 공급해 왔으나 생산속도와 효율을 높여주는 장비개발로 국내 LCD 제조사들의 경쟁력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 ② 홈 네트워크 시스템(차세대일류상품) : (주)코콤 -기존의 홈오토메이션인 비디오폰 및 방범․방재 기능과 Tele-control에 인터넷, 광대역통신(BcN)과 휴대전화 등 무선통신을 이용한 Triple Play Service 시스템을 구성하여 가정의 방범, 방재, 원격제어, 원격의료, 에너지효율화 등 가정의 모든 기기제어와 통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능형 홈 네트워크로 발전한 시스템 - IT기술뿐 아니라 주택고급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어야만 적용되는 시스템이므로, 이 두가지가 앞선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최고급 주택에 보급이 급속도로 확산추세에 있어 수출성장이 기대되는 품목임 ③ 폴리벨벳(차세대일류상품) : (주)영도벨벳 - 세계최초로 신합섬사인 폴리에스터 분할사를 벨벳제품에 접목하여 만든 폴리벨벳은 촉감이 부드럽고 공기 함유량이 많아 보온성이 뛰어나고, Pile의 내구성의 증대로 물세탁이 용이한 혁신적인 제품 - 벨벳제품 유행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며 최근 첨단 전자기술과 연계된 신소재 산업의 수요로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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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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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