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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합] 6월 수출 사상 최대, “5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 수출채산성은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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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수출 19.2% ↑ 282.68억달러... 월별 사상최대치 경신- 6월 수입 22.1% ↑ 259.84억달러... 무역수지 22.84억달러 흑자- 상반기 수출 13.9% ↑ 1,555.34억달러... 무역수지 72.2억 달러 흑자세계경제 호조에 힘입어 6월 수출액이 한달 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견조한 상승세를 지속했다.이에 따라 올 상반기 수출 실적은 1,555억3,000만달러를 기록, 연간 목표치인 3,180억달러의 절반을 거의 달성했다.그러나 고유가 등으로 수입 증가율이 수출을 상회함에 따라 무역수지 또한 흑자폭이 줄어들어 질적 내용은 그다지 좋지는 못한 모습이다. 게다가 하반기 경기둔화를 우려한 ‘물량 털어내기’ 성격도 있어 기업의 채산성도 우려된다.◆ 6월 수출 282.7억달러, 월별 사상최대... 견조한 증가세 지속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2006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2% 증가한 282억6,800만달러, 수입은 22.1% 증가한 259억8,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2억8,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세계경제 활황에 따라 6월 수출액은 5월(280억달러)에 이어 월별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올 들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다. 이에 따라 상반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한 1,555억3,400만달러, 수입은 19.3% 증가한 1,483억1,000만달러, 무역수지는 72억2,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이 같은 상반기 수출액은 지난해 말 연간 목표치로 제시했던 3,180억달러의 절반에 이르는 것이어서 고유가, 환율하락 등 대외여건의 악화 속에서도 세계경제의 호황에 힘입어 우리 수출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고유가 등으로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 상회...무역수지 흑자폭은 41%나 감소 그러나 고유가 등으로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상회함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폭이 크게 감소한 것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지난해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21억9,000만달러에 이르렀지만 올해는 이보다 41%나 감소한 72억2,000만달러에 머물렀다.산자부는 “ 유가로 원유와 LNG 수입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42.6%, 18.2% 증가하며 원자재와 전체 수입증가를 견인했다”며 “무역수지 흑자 감소는 이 같은 대외요인에 의해 다소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부품 반도체 등 수출 호조...에너지 원자재 수입 급증세 지속 상반기 수출은 자동차 부품(14.9%), 반도체(14.2%), 일반기계(15.8%), 선박(19.8%) 등 기존 호조 품목들이 10%대 중반 이상의 수출증가를 지속해 전년 수준(10.7%)를 상회했다.품목별로는 LCD패널(125.2%)의 기록적인 증가세와 더불어 석유제품(45.0%)도 효자노릇을 했다. 지역별로는 인도(32.9%), 중남미(39.5%) 등 이머징마켓으로의 수출호조로 대개도국 수출증가율(17.3%)이 대선진국 증가율(6.4%)를 크게 상회했다.이 같은 증가세는 대외적으로 세계경제의 견조한 성장 지속, 대내적으로 재고조정 압력, 하반기 여건 악화 우려 등에 따른 수출 출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수입의 경우 지난 달 20일까지 에너지 수입(41.0%)이 크게 증가하고 아연광(171.1%) 등 기타원자재 수입도 늘어 원자재(22.6%)가 큰 폭 증가세를 보였다.자본재(13.0%)는 항공기(2,100%) 등 수송기계(48.7%) 수입이 크게 늘고 기초산업기계(14.3%) 등 일반기계(15.3%) 수입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여 전년(10.3%)보다 2.7%포인트 늘어났다.소비재(20.8%)는 내구소비재(28.6%)와 비내구소비재(27.6%)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직접소비재(8.5%)는 상대적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입증가율은 지난해 상반기 10.7%에서 올해 20.8%로 배 가까이 늘어났다.품목별로는 올 상반기 승용차 수입이 전년에 비해 63.7% 늘었고 휴대폰(194.4%), LCD TV(123.3%) 등도 큰 폭 늘어났다.산자부는 “ 본재의 경우 설비투자 회복세에 따라, 소비재의 경우 소비회복 및 환율효과 등으로 증가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설명했다.◆ 수출 호조 ‘물량 털어내기’ 성격 강해... 수출업계 채산성 악화 심각 한편 이 같은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환율하락, 고유가 등으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은 악화되고 있어 질적 수준면에서 우려를 자아내게 만든다.우선 환율이 하락했음에도 글로벌 경쟁심화로 달러표시 수출단가는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원화표시 수출단가는 더욱 큰 폭으로 떨어지는 추세.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91.7이었던 달러/원 환율지수는 올 1/4분기 86.5까지 떨어졌지만 같은 기간 달러표시 수출단가지수는 92.9에서 91.5를 기록, 올라가지 않고 오히려 떨어졌다. 원화표시 수출단가지수의 경우 85.2에서 79.1로 하락폭이 더 컸다.중소기업들의 수출비중이 감소하는 것도 문제다. 환위험 관리 미흡, 해외마케팅 능력 부족 등으로 2001년 42.9%였던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은 올해 들어 32.2%까지 감소했다.게다가 일부 품목의 수출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도 우려스러운 부분. 수출 증가율이 높았던 석유제품과 LCD패널을 제외할 경우 올 상반기 수출액은 13.9%에서 10.0%로 뚝 떨어진다.산자부 관계자는 “미국, 일본, EU 등 대 선진국 수출이 휴대폰, 철강 등 일부 품목의 수출 부진으로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뉴스핌 Newspim] 최중혁 기자 tanju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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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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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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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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