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굿모닝신한증권의 반도체 시장 관련 리포트입니다.◇ 최근 반도체 동향 점검, 낸드플래시 가격 하방경직성 낸드업황 회복 가능성에 관심=최근 WSTS 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2006 년 4 월 전세계 반도체 출하실적은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하였으나, 전월대비로는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에 따른 MPU 시장이 전월대비 76.9% 감소한 영향으로 25.9% 감소한 171.4 억달러를 기록하였다. DRAM 출하액 역시 22.9 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9.5% 증가하였으나, 전월대비로는 소폭 감소되었다.낸드플래시 출하액 역시 전월대비 16.9% 증가에 그친 7.9 억달러를 기록하였고, 전년동기대비 성장율이 10.9%에 불과해 단기적으로 바닥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늦어도 3 분기부터는 낸드플래시 성장율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높은 낸드플래시의 가격탄력성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전망된다. 특히 단말기부문에서 MP3 기능 채택이 보편화되면서 전체 낸드플래시 수요를 견인하고, PMP, 모바일 게임기, DSC 등의 견조한 수요 회복세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판단된다. 물론 여름철 비수기 효과로 인해 7‾8 월에도 낸드플래시 가격은 일정부문 하락이예상되나, 그 폭은 분기당 10% 이하로 생산성 개선을 통해 충분히 상쇄가 가능한 수준이다.이에 따라 2 분기를 저점으로 낸드플래시 부문 수익성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인 DRAM 가격은 공급측면에서 삼성전자의 80 나노 공정 전환이 마무리되었고, 하이닉스도 수율안정에 따른 공급량 증가가 전망되고, 수요 측면에서는 대만 마더보드 업체 출하량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전체 PC 유통 업체들의 재고확보가 지연될것으로 전망되어 7 월‾8 월에는 10‾15% 수준의 가격 조정이 예상된다. 그러나 9 월 이후에는 성수기 진입 효과와 인텔과 AMD 의 CPU 가격 인하 전쟁으로 PC 수요 기반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다시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07 년에는 차세대 윈도우 OS 프로그램인 “Vista”출시로 PC 출하량이 증가됨에 따라 본격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반면, 상반기 급락세를 보였던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은 6 월 들어 1‾2% 하락에 그치면서 하락 강도는 점차 약해지고 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유통 채널내 재고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주요 제품의 급격한 가격 하락이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업황은 바닥권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이러한 DRAM 과 낸드플래시의 ASP 가격 안정을 반영하면 반도체 업황은 2 분기 저점을 형성하고, 3 분기부터는 회복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휴대폰과 LCD 부문 실적 악화 영향으로 2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으나, 하반기 실적 회복을 고려하면 주가는 저평가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이닉스도 채권단 보유물량 출회에 따른 Overhang 부담은 주가에 이미 반영 되었고, 지금부터는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2 분기 실적 개선 폭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반도체 경기의 선행성을 나타내고 있는 북미지역 반도체 장비 BB 율이 2006 년 3 월 18개월만에 1.0 수준을 회복한데 이어 지난 4 월에도 1.11 로 최근 24 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향후 반도체 경기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반도체 부품 및 장비업체인, 리노공업(058470, Probe Pin), 덕산하이메탈(077360, Solder ball), 이오테크닉스(039030, 레이저마크), 피에스케이(031980, Asher 장비) 등의 수혜 또한 기대된다.[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 newspim200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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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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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