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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 연방금리 중립 대역 하단 접근, 지표 결과 해석 중요 - 미네한/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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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은 13차례 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한 뒤 앞으로는 거시지표 결과에 따라 정책을 운용하는 단계에 도달했다고 연준 관계들이 지적했다. 이는 12월 FOMC 성명서 및 의사록이 시시한 것과 동일선상에 놓인 발언이라고 할 수 있다.현행 4.25%인 연방기금금리에 대한 평가는 "중립" 레인지의 하단부에 근접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세계화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억제되고 있지만, 개별 기업들의 사례 정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美 통화정책, 경제평가에 좀 더 크게 의존하는 시기 접어들어캐시 미네한(Cathy Minehan) 보스턴 연준 총재는 지난 6일(美 현지시간) 미국경제협회(AEA) 연례총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내 생각에는 현재 경제에 대한 평가가 지니는 모든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 변화가 훨씬 더 이러한 평가에 의존하는 시기로 진입한 것 같다(in my view, we may be entering a period in which policy changes are even more dependent than they have been on current readings of the economy, with all the uncertainty such readings can bring.)"고 말했다.이날 미네한 총재는 "통화정책 결정과 불확실성"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불확실성은 거시지표나 금융시장이 혼란스러운 양상을 보이는 경우와, 금융안정성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강력한 '충격' 등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며, 연준이 이러한 불확실성을 다루는 능력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그녀는 연준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이러한 불확실성을 억제하거나 그 수위를 낮추는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특히 최근 수년간 근원 물가압력이 잘 억제되었기 때문에 통화정책 당국자들은 정책 운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확실성을 평가하는데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게 되었다.그녀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다룰 때 표준적인 방식은 "일차적으로 중앙은행의 중요한 장기 목표, 즉 물가 안정성에 포커스를 유지하고, 주의 깊게 정책변화를 추구하며, 이러한 환경 하에서 정책결정이 지니는 중요한 리스크에 대해 상식과 판단력을 동원하는 것"이며, 극단적인 환경 하에서는 "시장을 진정시키고 신뢰를 복원하기 위해 일시적이지만 방대한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 불확실성을 해결하는데 사활적인 중요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미네한 총재는 FOMC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불가피하게 진화하는데, 정책결정자들은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이 가지는 파워를 인식하는데 있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월 고용지표 '흥미로운 고려요인' 될 듯 - 미네한이날 미네한 총재는 12월 고용보고서 결과에서 신규일자리 수가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게 나온 점에 너무 의미를 크게 부여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이 지표결과가 중앙은행의 판단에 "흥미로운 투입물(interesting input)"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녀는 이러한 지표를 볼 때는 대개 3개월 내지 4개월 정도의 이동평균치를 사용하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12월 신규일자리 증가 폭은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으나 11월 수치가 30만5,000개로 대폭 상향수정된 바 있다. 현행 연방기금금리가 경제성장을 부양하지도 억제하지도 않는 수준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미네한 총재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기는 거부한 채 4.25%인 현재 금리는 "레인지의 하단 부근에 근접해 있다(is somewhere near the bottom end of the range)"고 말했다.연준의 투명성 확대가 최근 수익률곡선의 행태에 영향을 준 것 같으냐는 질문에 대해 그녀는 미래 인플레이션 수준에 대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감소한 것이 수익률곡선의 형태를 결정짓는데 한 몫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또한 "중앙은행의 신뢰성(credibility)이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세계화 덕분에 인플레 억제돼, 기업 개별정보에 주목해야 - 피셔 한편 이날 리처드 피셔(Richard Fisher)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는 "세계화가 통화정책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자신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며, 증가일로에 있는 美 재정적자에 대해 우려하는 편이라고 밝혔다.피셔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는 것이 중앙은행의 성스러운 임무"라면서, 다만 세계화의 힘들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그는 "연준이 더 빠른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한 것은 세계화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피셔 총재는 단기 경제흐름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대부분의 연설은 세계화와 자유무역에 따른 혜택에 할애되었으며, 이러한 주제는 그가 이전 연설에서도 반복적으로 강조한 바 있는 것들이었다.다만 그는 "재정적자가 지니는 함의"에 대한 자신의 우려를 전하면서, 자신의 정책결정이 정부의 초과 재정지출에 이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재정적자와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금리가 필요한 수준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한편 피셔 총재는 '필립스 곡선'의 사례를 들면서 준진에 의거한 통화정책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는 "필립스곡선 혹은 국내 "생산용량의 제약" 그리고 "산출갭(output gap)등의 배후에 놓인 계량경제학적 계산은 내 생각으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 대한 가정에 근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좀 더 넓게 본다면 "이전 낡은 경제학적 모형은 세계화된,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고 확장된 경제에는 더이상 적용되지 못한다"고 피셔 총재는 지적했다. 그는 이런 변화로 "다수 경제전문가들이 의아하게 생각하는 지점, 즉 거의 20년 가까이 미국경제가 경험한 장기의 강력한 확장국면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나지 않은 점"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또 피셔 총재는 그린스펀 의장의 의지를 따라 1990년대에 기업으로부터 획득한 개별사례 정보에 근거하여 금리인상을 연기한 적이 있다며, 정책결정자들이 이러한 정보에 귀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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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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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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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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