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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이틀째 반등, "달러/엔 120선 강세로 상승, 1,040원 네고 저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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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이틀째 반등했다.글로벌 달러가 강하게 상승하면서 시장의 매수세를 불러들이는 역할을 했다.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38.40으로 전날보다 3.80원 상승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1,038.10으로 3.80원 올랐다.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이 120선대로 급등하자 1,037.00에 갭상승 출발한 뒤 1,036.00까지 밀렸으나 추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넓히기 시작했다.역외에서 매수가 들어오고 정유사 등의 매수에 은행간 숏커버가 합세되면서 오전 고점을 넘어 1,039.90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달러/엔이 120.50선 안팎의 강세 흐름을 보면서 은행간 롱플레이 또는 바이앤셀(buy and sell)이 활발하게 진행됐다.그러나 1,040원에 임박하자 전자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매물에 추가 상승하지 못하고, 장후반 1,038원이 깨질 듯하다가 1,038원을 유지하며 마감했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오후에는 차익매물과 주식 관련 역외 매도세가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었다"며 "장후반 하마터면 1,038원 이하로 떨어질 수 있었으나 국책은행 등의 매수로 버텼다"고 말했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59억6,550만달러를 기록했고, 한국자금중개는 모처럼 23억5,700만달러로 20억달러 이상의 거래를 보였다. 오는 5일 기준환율은 1,038.2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한편 종합지수는 외국인이 3,72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전날보다 4.14포인트, 0.32% 오른 1,310.12로 마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3,000억원 수준을 순매수한 것은 올해는 지난 7월 12일 3,063억원, 1월 17일 3,277원 이래 처음이고, 규모로는 지난 2004년 9월 9일 6,340억원 이래 최대 순매수이다.달러/원 환율은 지난 11월말까지 달러 공급에 치이며 1,030원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12월에 들어 반등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달러/엔이 지난 2003년 8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유로/달러도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달러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사들의 매수가 늘어나고 달러/엔 상승에 따른 역외매수가 재가동되며 하락 우려감을 다소 덜어냈다. 수출 호조 속에서도 100엔/원 환율 하락으로 부품관련 중소수출업체들의 위기감이 외환당국을 통해 개입 경계감을 불러 온 것도 은행간 매수세를 유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그렇지만 달러/원 환율이 아직은 1,040원 이상을 넘어서기에는 공급 우위 상황을 감안할 때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를 축으로 하는 IT업체들의 통상적인 네고에 더해 수출호조를 보인 자동차 관련 업체가 막아서고 있다.더욱이나 외환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수급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공업 관련 업체들이 1,040원대에 대기하고 있는 것을 전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은행간 플레이가 달러/엔 상승 등으로 매도 자제 분위기를 보이다가 한단계 나아가 매수 플레이를 선호하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 수급의 지배력을 탈피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엔이 예상밖으로 120선대로 올라오면서 상승 시도가 이어졌다"며 "달러/엔은 120선이 지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120대에서는 매물선이 촘촘하게 저항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달러/엔 강세로 1,030원 초반의 지지력이 다시 확인되긴 했다"며 "그렇지만 1,040원을 확실히 넘어서기에는 아직 시기가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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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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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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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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