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뉴스핌은 금시장의 이해를 돕고 한국 내 금가격의 원활한 형성과 유통시장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한국자금중개 이우진 팀장의 기고문을 게재합니다. 한국의 금시장은 대부분 직거래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한국자금중개에서는 면세금에 대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중개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회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한국의 금시장과 금가격의 형성 체계 □ 서두 우리나라의 금시장은 전형적인 후진적 형태의 유통구조를 지니고 있는 상황으로 정상적으로 유통되는 금과 함께 밀수를 비롯한 비정상적인 금이 다양하게 변질되어 유통되고 있는 시장이다. 이는 거의 전무한 국내생산으로 인하여 금의 공급방법이 매우 다양하며 이러한 공급방법의 차이에 의하여 금의 가격도 천차만별로 나타나고 있고 또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국제가 및 환율이 시장에서 거의 반영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현상도 존재하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이번에 면세금제도가 시행되기 전의 우리나라 금시장에 대한 고찰과 함께 2003년 7월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면세금제도의 전반에 관한 사항 및 면세금제도 시행 이후의 우리나라 금시장의 변화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오늘은 우선 국내시장에서의 금의 공급방법 및 국내 금가격의 형성에 관해 알아보기로 하자.□ 금의 공급방법 o 국내생산 - 거의 전무하며 무시해도 좋을 정도임 o 수입금 - 시장상황에 따라 공급량이 다르며 공식적인 연간 수요량의 70%정도로 추정됨 o 제련금 - 연간 약 30톤 정도로 공식적인 연간 수요량의 약 20%정도로 추정됨 o 고금, 잡금 등 기타 - 정확한 통계를 확인하기 어려우나 5%미만으로 추정됨 o 밀수 등의 비정상금 - 통계에 나타나지 않는 상황으로 공식적인 수요량 만큼 유통되는 것으로 사료됨 □ 금가격의 형성 o 수입금 - 부가가치세 10%와 관세 3%가 더하여져서 가격이 형성됨 (국제가 대비 113% 이상) o 제련금 - 관세가 없기 때문에 수입금에 비하여 단순비교를 할 경우 3% 정도의 가격 이익이 있음 (국제가 대비 110% 이상) o 고금, 잡금 등 기타 - 국내의 당일 시세에 따라 결정 o 밀수 등의 비정상금 - 부가가치세 및 관세가 없기 때문에 국내의 당일 수급상황에 따라 결정 (국제가 대비 100% 이상) o 국내의 금가격은 오전 및 오후에 한차례씩 복수의 선도 도매상에서 고시하는 가격으로 결정되고 있으며 국제가와 환율이 아주 크게 변하지 않을 경우에는 거의 고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임 o 국내 금시장은 관세의 부과 유무 및 밀수 등의 비정상금 등이 혼재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이중, 삼중의 가격구조를 이룰 수 있는 개연성이 있으며, 국제가 및 환율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상황임 o 밀수금과 함께 조세포탈을 위하여 가공의 세금계산서로 위장된 금 또한 적지 않은 양이 유통됨으로써 금시장의 가격혼란을 부채질 하는 요인으로 작용함 ▷ 학력: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국제선물(현 삼성선물) (1993~1996): 미국 COMEX 귀금속 선물 거래, 영국 LBMA 귀금속 선도거래, KDEF 담당▷ LG선물 (1996~2002): 귀금속팀장(미국 영국 귀금속 업무 총괄), 상품영업1팀장(미국 선물거래 전품목 담당 및 영국 귀금속 선도거래 총괄), 일반법인팀장(국내 KOFEX 선물거래 총괄 및 현물거래 담당, KOFEX 금선물시장 개설 실무대표), 법인영업1팀 차장(국내 국채 및 외환선물거래 담당)▷ 한국자금중개 (2003~현재): 골드팀장(국내 종합상사, 귀금속 도매상, 귀금속 수출 및 수입업체 대상 중개영업 총괄) ▷ 상훈: KOFEX 이사장상 수상[한국자금중개 이우진 골드팀장] jsnrhee@kmbco.com (☎ 02-3706-8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