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가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미국의 경제가 견조한 가운데 금리인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미국의 ‘금리 헤게모니’에 달러 롱베팅이 확산되고 있다.더욱이 일본의 2월 가계지출이 4.1% 급감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지진 사태 여파로 아시아 통화의 약세 압력이 달러화 상승 추세 연장에 불을 지피고 있는 중이다.이런 가운데 달러/엔 환율은 아흘레째 상승하며 충만한 기세를 뽐내고 있고 유로/달러도 1.30 이하의 약세 국면을 진행되고 있다.그렇지만 글로벌 달러화가 다소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달러/엔은 상승폭을 더한 상황을 보이고 있으나 유로/달러가 일단 조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국제유가 급등세가 다소 주춤거리는 가운데 유로/달러가 1.28선까지 추락한 이후 1.29선대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단기 급락에 따른 낙폭과대 인식이 반발 매수세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는 글로벌 달러화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바햐흐로 국내외 외환시장이 달러화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또는 조정장세로 진입하는가가 주목되는 시점이다.물론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이나 조정 장세는 기존의 추세, 즉 상승이든 하락이든 가던 방향을 인정하는 선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전제로 깔아야 할 것이지만 말이다.◆ 글로벌 달러화 단기 차익실현 장세로 들어설까?먼저 유로/달러는 1.28선대까지 추락하며 지난 2월 중순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뒤 1.29선대로 반등세르 보이고 있다. 반등은 전날 도쿄시장에서 시작돼 뉴욕시장까지 연장, 추가 조정이 좀더 이뤄질 지 주목된다.물론 유로/달러는 1.30~1.32선대의 20일, 60일, 120일선이 잇따라 하향 돌파된 뒤 이제는 1.27선대의 200일선을 가시권에 두면서 추가 하락 테스트가 진행되는 단기 하락 추세의 와중에 있긴 하다.달러/엔의 경우는 일단 107.50선의 안착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날 도쿄시장에서 107.50선에서 주춤했다가 뉴욕시장에서 107.50선을 넘어서긴 했으나 아직 완전하다고는 볼 수 없다.특히 달러/엔은 9일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진 데다 107.50선은 옵션 관련 매물대가 포진된 저항대가 만만찮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107.50선은 기술적으로도 중요한 지점이다. 1년 가격평균인 24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곳으로 240일선이 급등락 없이 대체로 평평한 수준에서 안정감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이 선에 완전 안착할 경우 추세 전환 신호가 더욱 강력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물론 달러/엔의 경우도 최근 2개월간의 도전 끝에 104.70선대의 120일선을 넘어선 이래 5개월여만에 처음으로 106.80대의 200일선마저 상향 돌파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240일선에 안착하는 과정에서 저항 매물로 인해 밀릴 수는 있으나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추세 추종형 입장을 확인하고 가야할 것이다.일각에서는 107.50선이 무너질 경우 106선대로 급락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으나 이는 미국의 경제성장이나 인플레 압력이 없다는 전제가 있을 때 가능하다. 또한 주말 발표 예정인 일본의 단칸지수나 미국의 3월 고용동향에서 극심한 ‘쇼크’가 발생해 기존 포지션 구축에서 크게 이탈하는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급하게 추세 돌변 상황은 빚어지지 않을 것이다.시중은행의 딜러는 "107.50선에 옵션 관련 매물대가 강하게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안착 여부가 주목된다"며 "단기 급등폭이 컸고 강력한 저항선이 버티고 있어 일단 차익실현도 나올 만한 시점"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차익매물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단기 추세는 강세쪽이어서 107선에 안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롱베팅 우위 관점이 필요하다"며 “단기 추세의 분수령은 오는 주말 발표될 일본의 단칸 지수와 미국 고용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 60일선 도전 여부 주목 국내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에 편승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 신흥시장 자금이탈 양상 속에서 나흘째 상승세를 보였다.달러/원 환율은 일단 상승 추세를 연장해 1,020원대 돌파, 그리고 60일선(1,0220 안착 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월말 네고 장세로 업체들의 매물 공세가 큰 상황이어서 글로벌 달러화가 상승 추세를 지속하느냐, 아니면 일시 차익실현 장세로 진입하느냐에 따라 상승폭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2월 산업생산이 극심한 부진을 보인 탓에 경제 펀더멘탈상으로도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는 지지될 수 있는 상황이다. 종합지수도 950선까지 급락하며 조정을 연장하고 있고 외국인 순매도도 지속되고 있어 매수우위 시장 분위기가 연장될 것을 보인다.따라서 업체 매물이나 글로벌 달러 조정 등으로 주춤하더라도 달러/원 역시 저가 매수 및 보유전략은 좀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은 최근 1,010원에 안착한 뒤여서 1,015~1,022원대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단기 강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60일선 저항선도 돌파 가능하다는 시각으로 접근하면서 수급 상황에 맞춰 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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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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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