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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주가 급락으로 환율 낙폭 축소, "외인 주식매도 지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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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사흘째 약세를 보였다.달러/엔 급락에 따라 역외 NDF 환율이 급락하자 국내 달러/원 현물환율도 사흘 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외인 주식순매도와 함께 주가가 폭락세를 나타내면서 낙폭은 크게 줄어들었다.미국 연준리 FOMC 회의 결과 금리인상 전망이 열렸지만, 당초 예상보다 급격한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란 판단이 확산됐다. 일단 시장은 업체네고 부담 속에 아래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도 주말 미국 4월 고용보고서 결과를 관망하는 모습이었다.달러/엔 환율은 장중 내내 강보합권에 머물다 닛케이주가가 급락세로 마감되자 막판 109엔 위로 올라서는 움직임을 나타냈다.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가 장가화되는 게 아니냐는 긴장 속에서 향후 추이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국내 시장은 수급상 공급우위로 하향 압력이 다시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나 외국인 주식 매도 지속 여부가 시장에 화두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대신경제연구소의 성진경 연구원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이번주부터는 줄어들 것으로 봤으나 계속되자 120일 지지선 하회 충격으로 낙폭이 커졌다"며 "주가는 당분간 조정폭이나 조정기간이 좀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달러/원 사흘 째 약세, 3.90원 내린 1,166.10원 마감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화요일 종가대비 3.90원 내린 1,166.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5월물도 3.90원 하락한 1,166.90원을 기록했다.이날 환율은 국제외환 시장에서 달러약세 조정과 함께 달러/엔이 108엔 선으로 내려선 영향을 받으면서 장 초반 7.30원 갭다운한 1,162.70원으로 거래를 개시, 1,163.40원으로 반등한 후 다시 반락 1,162.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그러나 달러/엔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외국인 주식매도가 지속되면서 낙폭이 과다하다는 판단이 확산되고 또 저점 개입경계감이 나타나면서 달러/원은 장중 낙폭을 축소하기 시작했다.일부 기관들의 적극적인 저점 롱플레이와 함께 1,168.90원까지 반등했던 환율은 고점에서 업체 네고 물량이 쏟아지면서 다시 조정받기 시작, 1,166.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달러/원 장중고점은 1,168.90원, 장중저점은 1,162.00원으로 하루 변동 폭은 6.90원으로 다소 변동성이 확대됐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26억9,0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7억5,600만달러 등 모두 44억4,6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금요일(7일) 기준환율은 마감가와 비슷한1,166.20원에 고시된다.외국인들은 거래소에서 1,805억원을 순매도, 7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외국인들은 거래소에서 2조5,000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83억원 순매수하며 3일째 순매수세를 나타냈으나 이전 나흘간의 매도규모에 비하면 소폭에 불과했다.외국인 매도 속에 별다른 매수주체가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종합주가는 무려 3.5% 가까이 하락, 840선이 무너진 837.68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4.7% 가량 급락한 437.33을 기록했다.◆ 달러/엔 109엔 복귀, 닛케이주가 급락과 북한 악재설미국 4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국제외환시장의 달러 혼조세가 이어졌다.일본의 황금연휴가 끝난 6일 도쿄외환시장은 달러/엔이 닛케이주가의 급락으로 인해 109엔 위로 올라선 반면,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장중 약보합권 움직임을 이어가던 유로/달러는 다시 1.2170달러 선으로 반등했다.이날 일본 딜러들은 연휴 동안 무려 1.3%나 급락해 있는 달러/엔 환율에도 불구하고 주말 미국 4월 고용보고서가 지니는 위력을 감안, 적극적인 포지션 형성을 자제했다. 유로/엔의 경우 일부 기관투자자들의 해외채권 수요로 인해 추가강세가 나타났다고 평가된다.그러나 닛케이주가가1.6%나 급락한 것 외에도 북한 미사일발사시험 재개설 등도 달러 및 유로화 대비 엔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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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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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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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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