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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각] 금리 상승해도 美 경기회복 유지된다 - MS 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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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앨런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이 너무도 분명하게 금리상승 전망을 내놔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 금리상승이 경기회복을 억제하게 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모건스탠리의 리차드 버너(Richard Berner) 전무이사 겸 미국경제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런 우려가 다소 과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그는 일각에서 그 동안 경기가 저금리에 기댄 대출 확대로 유지되어 왔다는 평가 속에서 금리인상은 경기파탄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런 주장의 배경에는 연준리(FRB)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해 자산시장 거품을 만들었고, 이 거품이 꺼지면 경제에 큰 충격이 올 것이란 판단이 존재한다고 지적한다.그러나 그는 △ 수요곡선의 이동 △ 금리 상승 영향의 축소 △ 금융시장 여건 호조 △ 금리상승에 따른 효과의 지연 등으로 당분간 미국경제의 견실한 회복추세는 유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금리상승에 따른 과도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현재 시장은 연준리의 완만한 금리인상 전망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충격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26일 리차드 버너가 제출한 《금리와 미국경제》(United States: Interest Rates and the Economy)의 주장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미국경제 회복세는 수요증가에 기초위에서 제시한 네 가지 요인들 중에서 핵심은 미국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추세가 저금리를 통한 대출확대로 이제까지 억제되어 있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 지지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90년대 미국기업들의 설비투자 및 고용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은 다소 과도했던 측면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최근 자본수요의 급증은 과거 투자한 첨단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유지보수 관련 설비투자를 촉발시켰고, 이제 그 흐름은 전통 산업시설에 대한 설비투자로 이행하고 있는 중이다.최근까지 구매관리자 서베이 결과로 보면, 미국기업들의 재고는 여전히 빈약한 수준이고 최근에 와서야 실질수요의 증가에 따라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고용을 늘리기 시작했을 뿐이다. 최근까지도 기업들에게 고용확대를 통해 발생하는 고정급부 비용 부담은 대단히 큰 장애요인이었다.수요급증이 경제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사실 자체는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기업의 순익이 줄어들더라도 설비투자와 재고축적이 가속화될 것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외부 자금조달의 필요성과 대출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현재 시장에 신용공급 확대규모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확대와 기업들의 대출수요 증가는 곧 실질금리의 추가 상승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결과 나타난 명목금리의 상승이 실질 수요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경제의 금리 민감도 둔화, 금융시장 여건 호조, 시차효과 이는 부분적으로 경제가 금리변화에 생각보다 크게 민감하지 않다는 점에도 기인한다. 금융시장의 규제완화에 따라, 금리변화가 경제활동에 충분한 영향을 미치려면 과거에 비해 훨씬 큰 폭의 변화가 필요하게 됐다.더구나 소비자와 기업들은 부분적으로는 재무구조 및 대출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서 변동금리에 대한 보험을 구입하고 있고, 이 때문에 금리상승에 대한 반응이 다소 비대칭적인 양상을 보이게 된다.물론 낮은 대출금리 때문에 주택 및 금융시장에 일부 거품이 형성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 때문에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이 거품이 붕괴될 것이란 생각은 오류다. 최근 주택수요의 강세는 인구증가와 공급의 제약, 그리고 최근에는 경기회복 등에 따른 것이다. 그리고 지난 해 주택가격의 급등은 정상수준을 벗어나기는 했지만, 앞으로 주택가격이 급락하기보다는 완만하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마찬가지로 금융시장 자산가격의 거품이 급격한 가격하락세로 이어지면서 금융시장을 위축시킨다는 결론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현재 금융자산 가격이 결코 저렴한 수준이 아닌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 재무증권 수익률을 보면 향후 금리인상 전망이 이미 시장에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모건스탠리의 주식시장 전략팀은 재무증권 수익률이 5%를 넘어가지 않는 이상 주가가 과대평가된 것으로 보지 않을 것이란 판단을 내리고 있다. 다만 금리상승 전망 때문에 이들은 이제까지 인기를 끌던 고베타 종목을 매도하고 좀 더 방어적인 종목으로 갈아탈 것을 주문하고 있다.달러화 가치의 경우도 이전까지보다는 다운사이트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었다. 현재 교역가중치를 감안한 달러화지수는 아시아통화들에 대해서는 다소 고평가되어 있지만, 주요통화 대비로는 거의 적정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중이다.금융시장의 여건이 악화되더라도 그것이 경제전반에 영향을 나타내려면 최소한 1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지금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그 효과는 2005년까지는 크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현재 연준리의 자체 계량경제 모델에 따르면, 금리가 연속해서 1% 포인트 올랐을 경우 소비내구재 관련 지출은 1.7% 정도 완만하게 줄어들고, 실질적인 장비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은 1.3% 감소하는데 그친다. 또 1년 후에야 주택건설 활동이 4.8% 줄어들게 된다.◆ 시장의 불확실성 불구 경기 악영향 제한적일 듯 물론 이들 몇 가지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따라서 금리상승에 따른 충격이 생각보다 클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금리상승을 점치고서 대출금액 중 상당히 큰 부분이 상환될 가능성이 있고, 또 금리가 인상하면 결국 장기 자산가격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연준리는 여전히 견실한 경제회복을 가장 중요한 바라고 있다. 만약 인플레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금리가 완만하게 오른다면, 이미 금융시장은 이런 기대감을 모두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회복이 저해될 가능성은 낮아지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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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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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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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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