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2004년 1월 12일주(1.12~1.16) 채권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 담았습니다. 뉴스핌 금리예측 컨센서스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굿모닝신한증권의 김일구 연구위원, 동원투신의 윤항진 투자전략팀장, 부국증권의 한정수 부장, 삼성선물의 최완석 과장, 삼성투신 김천수 팀장, 외환은행 김의건 팀장, 하나알리안츠투신의 김기현 조사역, 한투증권 신동준 선임연구원, 한화증권 최석원 채권분석팀장, BNP파리바의 박태동 부장, 씨티은행의 손석규 이사, ING베어링 김태호 이사, JP모건체이스 최경진 부장, LG투신의 최원녕 팀장, SK증권 양진모 연구원 등 모두 15명(회사 가나다 ABC순)이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채권전문가 예측 종합은 두 번에 나눠 게재합니다. 이번주 채권시장을 조망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한투증권 신동준 선임연구원 : 3년 국고채 4.85-5.05%, 5년국고채 5.10-5.25% 이번주에는 단기적 수급부담에 따른 약세흐름에도 불구하고 전주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국내외 정책금리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점, 최근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3-5년, 5-10년 스프레드가 축소 내지 안정되는 등 풍부한 장기채 대기매수세를 감안할 때 금리상승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한화증권 최석원 채권분석팀장 : 3년국고채 4.75-4.95% 지난주말 발표된 미국의 12월 고용지표의 예상외 부진으로 이번주 채권금리는 한단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발행 증가 가능성과 내수회복을 위한 상반기 국고채발행물량 증가 가능성에다가 이번주 미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개선되고 있고 개선된 기업실적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금리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번주 금리는 일단 갭다운한 후 추가될 수 있는 물량부담과 정책변화를 살피며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 BNP파리바 박태동 부장 : 3년국고채 4.85-5.10%, 5년국고채 5.10-5.35% 주식시장에서의 상승이 펀더멘털의 개선으로 인한 금리상승 압력 보다는 외국인 대량매수로 인한 외평채발행등 수급 악화에 의한 금리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1/4분기중 채권수급호조를 기대했던 측면이 사라지면서 절대금리의 상승은 불가피해 보인다. 3-5년 스프레드의경우 주초 입찰을 전후하여 일시적으로 확대될수 있으나 기조적으로 스티픈닝 베팅을 하기엔 조금 이른 감이 있다. ▷ 씨티은행 손석규 이사 : 3년국고채 4.95-5.10%, 5년국고채 5.15-5.30% 상반기에 국채발행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물량에 대한 부담이 작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정책금리 인상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이번주 금리는 박스권에서의 움직임을 예상한다. ▷ ING베어링 김태호 이사 : 3년국고채 4.85%~5.05%, 5년국고채 5.05%~5.30% 약보합 레인지 본다. LG 카드문제가 계속 부담인 듯 하고 주식시장도 탄탄해서 주변여건은 조금 불안한 상태일 것 같다. 스왑시장의 움직임(리시브가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은 채권우호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가 미채권시장의 약세를 동반하지않는 흐름을 볼때도 금리급등의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걸로 본다. 다음주 발행예정인 외환시장안정용 국채 5년 1조와 예보채 1조가 추가 발행되는 과정에서 마찰적으로 금리 좀 상승할 수 있으나,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체이스 최경진 부장 : 3년 국고채 4.85-5.05%, 5년 국고채 5.05-5.35% 전망 LG 카드문제로 인한 혼란과 외평채 발행, 예보채 발행 등에 의한 수급불안으로 시장은 약세를 지속해 왔다. LG 카드 문제는 심리적인 문제일 뿐 SK 사태와 같은 투신사 환매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LG카드 문제의 해결이 시장강세의 요인이 될수는 없지만 시장의 관심은 곧 수급과 펀더멘탈로 돌아올 것이다. 계속되는 주식시장의 강세로 인해 전반적인 약세분위기는 이어질것으로 보이나, 5년입찰 이후에는 큰 물량부담이 없는 것으로 보여 큰 폭의 금리상승은 힘들듯 하다. 따라서 5% 위에서는 기본적으로 매수마인드로 임해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지금 시장의 힘을 볼 때 4.8%금리대로의 복귀는 주식시장의 조정시 언제나 가능해 보인다. ▷ LG투신운용 최원녕 팀장 : 3년국고채 4.95-5.10%, 5년국고채 5.20-5.30% 주식시장의 랠리 지속이 예상되며, 5년물의 시장소화 무리로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3 년~10년까지 다소 flat한 yield-curve가 steep해 질 가능성 상존. ▷ SK증권 양진모 연구원 : 3년국고채 4.75-5.05%, 5년국고채 5.00-5.30%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자금 공급 및 RP규제 완화 등에 따른 유동성 호조와 휴무일간의 이자수익 수취를 위한 Carry 수요가 맞물리면서 단기적 유동성 장세 형성될 전망. 매년 비슷한 양상이 반복되면서 계절성을 보여 옴. 미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실망(12월 비농업 고용자 수의 예상치 하회)으로 미 국채 수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해 주 초반 국내시장에의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물가지표 상의 쇼크가 없다면 크게 약화된 Fed금리 인상 기대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 다만 달러화 약세기조 지속에 따른 잠재적 국고채 발행압력, 만기도래 집중 및 LG카드 지원에 따른 은행채 발행 본격화 가능성 등 향후 채권공급 측면의 비우호적인 여건들이 금리의 하락압력을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