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2004년 1월 12일주(1.12~1.16) 채권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 담았습니다. 뉴스핌 금리예측 컨센서스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굿모닝신한증권의 김일구 연구위원, 동원투신의 윤항진 투자전략팀장, 부국증권의 한정수 부장, 삼성선물의 최완석 과장, 삼성투신 김천수 팀장, 외환은행 김의건 팀장, 하나알리안츠투신의 김기현 조사역, 한투증권 신동준 선임연구원, 한화증권 최석원 채권분석팀장, BNP파리바의 박태동 부장, 씨티은행의 손석규 이사, ING베어링 김태호 이사, JP모건체이스 최경진 부장, LG투신의 최원녕 팀장, SK증권 양진모 연구원 등 모두 14명(회사 가나다 ABC순)이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채권전문가 예측 종합은 두 번에 나눠 게재합니다. 이번주 채권시장을 조망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굿모닝신한증권 김일구 연구위원 : 3년:4.90-5.05%, 5년:5.15-5.27% 주식시장이 채권시장에 이중으로 부담을 주고 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외환시장 개입을 위한 국채발행이 그것인데, 이 때문에 채권시장의 심리적 부담감이 큰 상태이다. 그러나 여러 여건은 채권매수쪽이다. 단기자금이 풍부하고 국고3년-국고3월 금리차도 80bp이상 벌어져 있으며, LG카드도 결말이 났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좋지 않고, 국내에서도 수출이 고용과 내수를 견인하지 못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우리는 중앙은행들이 중심을 성장률이 아니라 고용에 모을 것으로 보며, 그래서 올해 금리인상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본다. 오히려 일부 국가에서 금리인하는 올해에도 있을 것이다. ▷ 동원투신 윤항진 채권전략팀장 : 3년국고채 4.80-5.10%, 5년국고채 5.05-5.35% 미국의 12월 고용동향에 따라 월후반까지의 금리 방향이 결정될 것임. 비농가취업자수 증감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이에 영향받아 미국 TB수익률이 상승할 경우 국내 금리는 비교적 큰 폭 상승할 것임. 다음주 발행예정인 국채, 외평채, 예보채 등의 부담도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질 것임. 반면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에는 LG카드문제 타결이 긍정적으로 해석될 것이며, 채권신규공급 부담도 가볍게 받아들일 것. 현재로서는 전자의 가능성이 다소 높아 보이며, 따라서 금리 상승이 예상됨. 한편 다음 주 발행채권이 모두 장기물이라는 점에서 3년/5년 스프레드는 확대될 전망임. ▷ 부국증권 한정수 부장 : 3년국고채 4.80-5.0%, 5년국고채 5.0-5.20%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게 나와 금리는 지난주 상승에 대한 반락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5년만기 국채발행물량이 많고 주가움직임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 박스권 움직임에서 크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삼성선물 최완석 과장 : 3년국고채 4.75-4.95%, 5년국고채 5.00-5.25% 지난 주말을 고비로 국민은행, 정부를 대변한 산업은행, LG그룹의 샅바싸움이 끝나고 LG카드문제가 최악의 사태는 피했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시장의 불안요인은 해소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말 부각된 수급에 대한 부담감은 현재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경제와 설비투자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을 고려하면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주말 미국에서 예상보다 엄청나게 낮게 발표된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로 인한 영향은 LG카드로 멍든 채권시장에 선물을 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다소 사그러들었다 설 연휴를 앞둔 캐리매수세 마저 살아나게 할 것이다. 결국 이번주 채권시장은 예상보다 나쁘게 나온 미국 노동시장 지표와 이로 인한 미국 금리 급락 영향으로 인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투신 김천수 팀장 : 3년국고채 4.85-5.02%, 5년국고채 5.15-5.30% 시장 변수 1. 국채/외평 5년 입찰 2. 견조한 주식시장 상승세 3. LG 카드 문제 선순환 해결 여부(약세 흐름의 연속). 시장은 년초 수급호전에 대한 기대로 임하였으나,예상보다 강한 해외 경기지표, 해외채권시장 약세, 국내외주식시장 강세 및 LG카드의 마찰적요인들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의 약세장으로인한 심리적 Damage를 극복하기란 매우 쉽지 않을 것 같으며 매가톤급 호재를 보기전까진 강세 전환은 기대난망. 단, 실질적으로 약세 국면이더라도 시장 상품계정이 절대롱 포지션으로 치우쳐 있지 않기 때문에 신규발행물외에는 시장에 약세 임팩을 가하는 정도는 제한적일것으로 예상. 그러므로, 점진적 약세 및 스티프닝을전망을 있으며 그 약세흐름의 강도는 생각보다 더디면서기존 롱포지션도 과감히 털고 나오지 못하는 매우 어려운시장을 각오해야 할 듯("가랑비에 옷 젓는다"는 표현이 가장 적절한 국면 예상). 결국 악재 요인들의 완벽한 흡수될 시기까지는 분위기반전 기회는 이연 되어있고 제한된 수급의 그나마 시장이 붕괴되는 것은 막아 줄 것으로 예상. 인내의 시간과 고비를 넘기고 나서야 확실한 채권 매수장이 올 것으로 전망. ▷ 외환은행 김의건 팀장 : 3년국고채 4.85%-5.05%, 5년국고채 5.10%-5.30% 주식시장의 강세기조 지속, 외평채 추가발행 가능성 등이 채권시장 심리를 계속 압박할 것으로 보이나 주초반 예정된 국고 5년 입찰 후 매도심리는 다소 진정될 듯. ▷ 하나알리안츠투신 김기현 조사역 : 3년 국고채 4.75-4.90% 이번주 채권시장은 주초 강세후 등락흐름(3년국고 기준 4.75~4.90%)을 예상한다. 그동안 LG타드관련 충격 우려감, 외환조절용 국채 및 예보채 발행에 따른 물량부담, 주가상승 부담 등으로 악재반영 일변도의 채권시장에서 벗어나 호재요인을 되돌아 보는 장세가 예상된다. 먼저 엘지카드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그동안 엘지카드 충격우려감을 대비해서 유동성 확보 또는 보수적 채권운용에 주력해 왔던 금융기관들의 채권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주말 미국 고용지표 예상외 저조로 인해 미국금리 조기인상 우려감이 크게 완화됨에 따라 국내 자금이동이 수반되지 않는 경기회복 기대감 강화 및 주가상승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요인은 매수심리를 개선시킴으로써 채권 CARRY 수요의 유인을 증대시킬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스왑시장의 가격왜곡 움직임도 채권 현물시장에 긍적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까지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스왑금리는 비드호가가 실종된 채 하락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는데 이러한 왜곡양상이 지속되는 것과 정상화의 흐름으로 복귀하는 양 측면 모두가 커버수요 또는 스왑페이와 연계된 현선물 매수수요 촉발을 통해 현물시장에는 호재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