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환율은 오름세로 마감됐다.달러/원 환율은 엔화 움직임과 당국의 개입성 비드에 따라 결정되는 양상이었다.연말 달러/엔이 반등하면서 달러매도(숏) 포지션 커버 물량이 유입되고 일부 은행권의 롱 플레이가 가세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던 환율은 오후로 넘어가면서 엔화가 다시 강세를 보이자 오름폭을 줄이면서 반락했고, 1,195원 대 당국의 개입성 비드와 함께 이 선을 유지했다. USA투데이지를 통해 북한이 다음 주 미국 사찰단에게 영변 핵사찰을 허용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원화 강세요인으로 주목받았다.그러나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과는 달리 외환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엔화 강세 여부에 따라 움직임이 결정되는 분위기였다.아시아시장에서 오전 중 107.30엔 이상으로 상승했던 달러/엔은 오후 들어 다시 106.90엔 선을 위협했고, 장중 한 때 근래들어 최저치인 106.73엔을 경신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했다. 유로/달러는 1.2560달러 선에서 횡보했다. ◆ 특별한 이슈 없어 , 달러/엔 움직임 보고 결정하자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2.40원 상승한 1,195.00원에 마감했다.오전 중에 달러/엔 상승과 함께 일부 숏커버-롱플레이 영향으로 반등한 환율은, 오후들어 엔화 강세가 재연되면서 다시 반락했으나 1,195원 선의 개입성 비드가 유입되면서 이 선을 유지한 채 마감됐다.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40원 오른 1,193원으로 개장, 오전에는 엔 약세를 배경으로 숏커버-롱플레이가 연출되며 1,197.30원 선까지 상승했다. 점심시간이 없어진 상황에서 시장은 엔화 움직임을 반영하며 반락하기 시작, 일부 네고물량과 함께 1,195원 밑으로 밀려났던 환율은 당국의 개입성 비드로 판단되는 국책은행의 물량이 유입되면서 1,195원에 마감됐다.이날 달러/원 환율의 장중 고점은 1,197.30원, 저점은 1,193원으로 하루 변동폭은 4.30원으로 나타났다. 원/엔 환율은 100원 당 1,117원 선으로 2원 상승했으며, 달러/원 선물 1월물도 2.40원 오른 1,197.10원을 기록했다.이날 현물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18억2,3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9억8,300만달러 등 모두 28억300만달러가 거래됐다. 오는 5일 기준 환율은 1,195.50원에 고시된다.서울외국환중개 관계자는 "점심시간이 없어지면서 중개업무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며 "거래시간이 늘어난 것에 비하면 거래는 많지 않았던 셈이나 점심시간 참가 기관수도 30개 정도여서 점심시간 운용에 대한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엔화 강세 재연, 주식시장 강세 등 원화 강세요인 대두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개입영향으로 홀로 약세를 보였던 엔화는 연말에 테러가 없이 지나갔다는 안도감에서의 달러 상승세로 인해 오전에는 추가 약세를 이어갔으나 오후부터 다시 106.90원 이하로 떨어졌다. 이에 비해 유로/달러는 움직임이 갇힌 채 1.2560달러 선을 횡보하는 중이다.엔화 강세배경에는 경상수지 적자 우려 및 미국에 대한 테러 가능성 지속이라는 글로벌 달러 약세 요인과 함께 일본 경제성장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현실과 닛케이주가 강세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엔화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한편 국내 증시는 새해 첫날 산뜻한 오름세로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는 10.55포인트, 1.30 오른 821.26으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0.27포인트, 0.6% 오른 45.14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446원, 코스닥시장에서는 3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 뉴스핌 금융시장 관련 분석기사 ※[투자전략] 종합지수 820선 강세, "경기 회복+북핵 해결 기대감" ※[채권시황] 금리 소폭 하락.. 수급호전 속 주가부담 ※[국채선물] 사흘만에 상승.. 수급 호조 vs 주가 상승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newspim@newspim.com
새해 첫날 환율은 오름세로 마감됐다.달러/원 환율은 엔화 움직임과 당국의 개입성 비드에 따라 결정되는 양상이었다.연말 달러/엔이 반등하면서 달러매도(숏) 포지션 커버 물량이 유입되고 일부 은행권의 롱 플레이가 가세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던 환율은 오후로 넘어가면서 엔화가 다시 강세를 보이자 오름폭을 줄이면서 반락했고, 1,195원 대 당국의 개입성 비드와 함께 이 선을 유지했다. USA투데이지를 통해 북한이 다음 주 미국 사찰단에게 영변 핵사찰을 허용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원화 강세요인으로 주목받았다.그러나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과는 달리 외환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엔화 강세 여부에 따라 움직임이 결정되는 분위기였다.아시아시장에서 오전 중 107.30엔 이상으로 상승했던 달러/엔은 오후 들어 다시 106.90엔 선을 위협했고, 장중 한 때 근래들어 최저치인 106.73엔을 경신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했다. 유로/달러는 1.2560달러 선에서 횡보했다. ◆ 특별한 이슈 없어 , 달러/엔 움직임 보고 결정하자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2.40원 상승한 1,195.00원에 마감했다.오전 중에 달러/엔 상승과 함께 일부 숏커버-롱플레이 영향으로 반등한 환율은, 오후들어 엔화 강세가 재연되면서 다시 반락했으나 1,195원 선의 개입성 비드가 유입되면서 이 선을 유지한 채 마감됐다.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40원 오른 1,193원으로 개장, 오전에는 엔 약세를 배경으로 숏커버-롱플레이가 연출되며 1,197.30원 선까지 상승했다. 점심시간이 없어진 상황에서 시장은 엔화 움직임을 반영하며 반락하기 시작, 일부 네고물량과 함께 1,195원 밑으로 밀려났던 환율은 당국의 개입성 비드로 판단되는 국책은행의 물량이 유입되면서 1,195원에 마감됐다.이날 달러/원 환율의 장중 고점은 1,197.30원, 저점은 1,193원으로 하루 변동폭은 4.30원으로 나타났다. 원/엔 환율은 100원 당 1,117원 선으로 2원 상승했으며, 달러/원 선물 1월물도 2.40원 오른 1,197.10원을 기록했다.이날 현물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18억2,3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9억8,300만달러 등 모두 28억300만달러가 거래됐다. 오는 5일 기준 환율은 1,195.50원에 고시된다.서울외국환중개 관계자는 "점심시간이 없어지면서 중개업무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며 "거래시간이 늘어난 것에 비하면 거래는 많지 않았던 셈이나 점심시간 참가 기관수도 30개 정도여서 점심시간 운용에 대한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엔화 강세 재연, 주식시장 강세 등 원화 강세요인 대두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개입영향으로 홀로 약세를 보였던 엔화는 연말에 테러가 없이 지나갔다는 안도감에서의 달러 상승세로 인해 오전에는 추가 약세를 이어갔으나 오후부터 다시 106.90원 이하로 떨어졌다. 이에 비해 유로/달러는 움직임이 갇힌 채 1.2560달러 선을 횡보하는 중이다.엔화 강세배경에는 경상수지 적자 우려 및 미국에 대한 테러 가능성 지속이라는 글로벌 달러 약세 요인과 함께 일본 경제성장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현실과 닛케이주가 강세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엔화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한편 국내 증시는 새해 첫날 산뜻한 오름세로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는 10.55포인트, 1.30 오른 821.26으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0.27포인트, 0.6% 오른 45.14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446원, 코스닥시장에서는 3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 뉴스핌 금융시장 관련 분석기사 ※[투자전략] 종합지수 820선 강세, "경기 회복+북핵 해결 기대감" ※[채권시황] 금리 소폭 하락.. 수급호전 속 주가부담 ※[국채선물] 사흘만에 상승.. 수급 호조 vs 주가 상승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newsp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