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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800선 도전, "프로그램 매매의 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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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가 800선 안착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그동안 수급에 부담이 됐던 프로그램 매수에 의해 800선을 회복한 것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그 이면에는 외국인의 매도 속에서도 종합지수의 지지력을 유지시키고 프로그램 매수를 이끈 것이 개인의 매수세였다는 점이 시장 상황의 단기 변화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미국 시장에서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전날 마감 직전 반등하며 낙폭을 줄였으나 20일 이동평균선이 깨졌고, 지난주 일본에 이어 대만 시장도 미국과 동조하며 20일선이 붕괴됐다.이런 가운데 한국시장에서만 20일선이 개인에 의해 지켜졌다는 점에서 단기적이나마 시장 변화에 대한 관점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 또 종합지수가 800선 안팎에서 등락하는 와중에 수급 문제가 베이시스 변동성과 함께 불거졌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큰 변화보다는 작은 변화 속에서 속도감에 좀더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투신의 박성민 펀드매니저는 "미국 등 해외시장이 조정을 보이면서 시장의 매수세가 분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수급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조정 과정에서 내년 전망이 긍정적인 종목쪽으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채권시장에서는 계속된 입찰 부담과 카드채 문제 등이 불거지며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만기 수익률이 4.97%로 오르며 5%대에 육박했고, 달러/원 환율은 테러위협에서 다소 벗어나며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고 주가가 상승하면서 1,170원대로 복귀했다.◆ 뉴스핌 관련 기사 참조 ※[이번주 주식 전망] 수익률 게임 진입, "기술적 부담 극복 과제" ※[주가전망표] 11월중 주가예측 컨센서스 - 뉴스핌 조사 ※[이번주 채권 전망] 국고채 등 발행 부담 지속, "당국 대응 주목" ※[금리전망표]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 뉴스핌 조사※[이번주 환율 전망] 박스권 소폭 하향 우세 "지지선 공방 연장, 달러/엔 주목" ◆ 종합지수 800선 회복, 외인 매도 경계 18일 종합지수는 800.97로 전날보다 6.50포인트, 0.82% 상승,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47.51로 전날보다 0.72포인트, 0.54% 올랐다.코스피선물 12월물은 104.45로 1.25포인트, 1.21% 상승한 가운데 시장베이시스는 0.34의 콘탱고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매도 규모는 크지 않았으나 일단 거래소에서 순매도를 보인 반면 코스닥에서는 닷새째 순매수를 보였다. 또 선물시장에서 순매도하며 누적 매수포지션을 지난주말 이래 줄였다.외국인은 거래소에서 490억원을 순매도, 닷새만에 매도우위로 돌았다. 장중 매도를 보였다가 장후반 매수에 가담했으나 하나은행 자전거래를 통해 매도로 귀결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31억원을 순매수하며 닷새째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210계약을 순매도했다.삼성증권의 전균 연구위원은 "외국인이 11월 옵션 만기일 이전 보유했던 2만개의 누적 매수포지션을 최근 1만1,000개로 줄였다"며 "미국의 반등 여부에 따라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약해질 지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아이투신의 김태영 펀드매니저는 "미국의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단기 조정이 예상되기는 한다"면서도 "그러나 외국인 선물 매도는 기술적 부담감에 따른 것으로 매도전환을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개인 매수와 프로그램 매매의 변주 이날 개인 매수세가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크게 빛이 났다. 개인은 거래소에서 94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선물시장에서는 1,079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의 저가매수세는 장중 꾸준히 유지되면서 장세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선물 매수를 지속하면서 시장베이시스 회복에 도움이 됐고 이런 과정에서 프로그램 순매수를 이끌어 내면서 종합지수 800선 회복을 주도했다.대우증권의 심상범 선물옵션팀장은 "개인들의 선물 매수가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어 내긴 했다"면서도 "그러나 과거 경험상 투기 매수가 외국인의 현물 순매도와 오래 배치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지속성에 의심이 들기 때문에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시장베이시스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마이너스(-) 0.01에서 플러스를 회복하고 장중 0.2 안팎의 콘탱고를 유지하다가 0.3대로 올라섰다.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에서 339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차익거래에서 1,01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모처럼 전체적으로는 67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최근 프로그램 매물이 급격히 청산되는 과정에서 0.5 이상에서 유입된 매수세가 털린 이후 지수 20일선이 지지되자 베이시스 콘탱고 수준이 낮게나마 회복되면서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LG투자증권의 황재훈 연구위원은 "프로그램 매물이 대거 청산된 뒤 되돌림 현상이 빚어졌으나 상승 탄력은 강하지는 않다"면서 "높은 수준의 매수차익잔고는 털린 상황이고 잔존만기도 줄고 있어 향후 단기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며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관심은 미국 증시, 종목별 접근 필요 무엇보다 미국 시장의 반등 여부가 관심거리이다. 단기적으로 미국 시장이 경기나 주식 매수자금 여력은 여전하지만 이라크 사태 악화와 테러 위협, 그리고 옵션 만기일 등을 앞두고 진행되는 조정이 어떻게 귀결될 지 관건이다.특히 이번주의 경우 딱히 두드러질 경제지표가 없다는 점에서 경기모멘텀에 기댄 일방적인 롱포지션 전략은 다소 위험하다는 지적이 많다. 아시아권에서도 일본 시장이 금융주들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전날 급락 이후 반등했으나 아직은 주요 지지선 이탈 이후 시간이 필요하고, 대만 시장은 미국 시장과 동조를 이루며 기술주가 하락하고 있어 반등력을 미국에 기댈 판이다.국내적으로도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급등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10.29 안정대책 이후 매물이 나오고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아직까지 주식 시장으로 자금이 급유입될 것이라는 기대는 이르다는 게 시장의 중론이다.대신경제연구소의 조용찬 수석연구원은 "카드채 등 자금시장 문제가 거론되고 해외에서도 뮤추얼펀드 등 조정 시각을 건드리는 주변뉴스가 튀고 있다"며 "미국시장이나 거래소시장이 탄력이 둔화되고 외국인 매기도 코스닥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지수 관련주는 횡보 양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나서고 프로그램 매매도 속도감이 생겨난 만큼 거래소는 종목별, 코스닥은 실적 호전주에 관심을 가지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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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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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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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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