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장은 이날 2007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임직원 일동이 혼연일체가 되어 산적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업계 리더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LG카드와 통합하면 외형면에서 국내 1등 카드사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10위에 해당하는 글로벌 대형카드사가 된다"며 "외형면에서 업계리더가 됐을지라도 이를 뒷받침하는 조직역량과 조직원들의 자질이 부족하면 사상누각에 불과할 수 밖에 없어, 획기적인 사고와 방법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화를 바꾸는 경영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사장은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과 기대 가치를 선도적으로 충족시키는 ‘가치 혁신’, 생산성과 프로세스 혁신, 신 수익 모델 개발과 성장 잠재력 확충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시현하는 ‘수익 혁신’, 높은 전문 역량과 팀웍, 고객 마인드로 무장한 뛰어난 조직원들로 구성된 기업을 구현하는 ‘사람 혁신’ 등 세 가지 분야의 혁신 과제를 우선적으로 수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성공하는 조직이 되려면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과 의식이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해야 하는 것"이라며 "올해 신한 가족 개개인의 능력과 열정, 의식을 모두 플러스로 극대화해 전략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각 부문의 역량 발휘와 분발"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