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가 내년 "성장 침체" 국면에 직면할 것이며, 주택경기 하강과 중국의 경기과열 억제조치에 따라 실제로 경기침체에 돌입할 가능성도 거의 반반에 이른다고 스티븐 로치(Stephen Roach)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수석이코노미스트가 주장했다.
로치는 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택경기 둔화가 현재 3% 대인 미국경제 성장률을 약 2~2.5% 포인트 잠식할 것"이라며, 이럴 경우 사실상 "성장 침체(growth recession)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정도 성장률은 우리가 '실속 속도'(stall speed)라고 부르는 정도에 근접하는 것으로, 실제 침체 가능성이 40~45%나 된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실속(stall)'은 항공기가 최대양력에 도달한 직후 급전직하의 추락양상이 발생하는 지점을 의미한다. 이전에 미국 경제학자들은 과거에 사용하던 '자동차 비유'가 적절치 않기 때문에 이 같은 항공역학에서 사용하는 실속 개념을 수용하고 있다고 로치는 설명한 바 있다.
이날 로치는 "미국에 와보면 주택시장에서 불어오고 있는 공기가 심상치 않다는 얘기를 먼저 듣게 될 것"이라며, "중국과 미국경제가 둔화될 경우 나머지 세계경제가 그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나아가 그는 상품가격이 "과도하다"고 지적, 원자재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경고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로치는 연준의 최근 언급에 대해 자신은 믿지 않는다며, "버냉키는 설비투자의 회복탄력성을 믿는다고 하지만, 틀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연준이 경기침체 위험에 직면하여 내년 3월까지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 4위 경제인 중국이 양적인 성장에서 질적인 성장으로 정책노선을 전환, 정부지출이 둔화되고 대미수출이 줄어들면서 한 자리 수 성장률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성장의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은 서로 상충되는 면이 있지만, 10% 성장엔진을 갖춘 중국으로서는 이 같은 변화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로치는 자신은 인도와 일본 그리고 독일경제에 대해서는 전망이 밝은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로치는 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택경기 둔화가 현재 3% 대인 미국경제 성장률을 약 2~2.5% 포인트 잠식할 것"이라며, 이럴 경우 사실상 "성장 침체(growth recession)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정도 성장률은 우리가 '실속 속도'(stall speed)라고 부르는 정도에 근접하는 것으로, 실제 침체 가능성이 40~45%나 된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실속(stall)'은 항공기가 최대양력에 도달한 직후 급전직하의 추락양상이 발생하는 지점을 의미한다. 이전에 미국 경제학자들은 과거에 사용하던 '자동차 비유'가 적절치 않기 때문에 이 같은 항공역학에서 사용하는 실속 개념을 수용하고 있다고 로치는 설명한 바 있다.
이날 로치는 "미국에 와보면 주택시장에서 불어오고 있는 공기가 심상치 않다는 얘기를 먼저 듣게 될 것"이라며, "중국과 미국경제가 둔화될 경우 나머지 세계경제가 그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나아가 그는 상품가격이 "과도하다"고 지적, 원자재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경고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로치는 연준의 최근 언급에 대해 자신은 믿지 않는다며, "버냉키는 설비투자의 회복탄력성을 믿는다고 하지만, 틀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연준이 경기침체 위험에 직면하여 내년 3월까지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 4위 경제인 중국이 양적인 성장에서 질적인 성장으로 정책노선을 전환, 정부지출이 둔화되고 대미수출이 줄어들면서 한 자리 수 성장률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성장의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은 서로 상충되는 면이 있지만, 10% 성장엔진을 갖춘 중국으로서는 이 같은 변화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로치는 자신은 인도와 일본 그리고 독일경제에 대해서는 전망이 밝은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