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전시 수질연구소가 2일 김장철 일반 고무호스 사용을 주의했다
- 일반 고무호스가 잔류염소와 반응해 약품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수도꼭지에서 물을 직접 받고 필요하면 음용수용 호스를 쓰라고 권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김장철 배추와 무 등 채소를 씻을 때 일반 고무호스를 사용하면 김치에서 불쾌한 약품 냄새가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수돗물을 이용한 식재료 세척 시 일반 고무호스 대신 음용수 전용 호스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일반 PVC 고무호스에는 제조 과정에서 가소제와 연화제, 안정제 등이 사용되며 일부 화학물질이 호스 내부에 남을 수 있다.
이들 물질이 수돗물의 잔류염소와 반응하면 클로로페놀류가 생성돼 물에 녹아 나올 수 있다.
클로로페놀류는 극히 적은 양으로도 강한 약품 냄새를 유발하며 물을 끓여도 냄새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
수질연구소는 김장 과정에서 수도꼭지에 일반 고무호스를 연결하지 말고 물을 직접 받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호스 사용이 불가피하다면 '음용수용'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 전 내부에 고여 있던 물을 충분히 흘려보내야 한다.
금경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대전의 수돗물은 철저한 수질검사를 거쳐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다"며 "김장철에는 가급적 호스 사용을 피하고 필요한 경우 무독성 음용수 전용 제품을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수질연구소는 법정 검사 항목인 60개보다 많은 24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