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모비스는 30일 전동화 부품 판매 확대로 3분기 영업이익을 17.2% 늘렸다.
- 현대모비스는 유럽 전기차 물량 증가로 전동화사업 매출을 확대했다.
- 현대모비스는 11월 휴머노이드 로봇 액추에이터 시제품 생산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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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의왕연구소서 아틀라스용 액추에이터 시제품 생산…2028년 공급 목표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부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17% 이상 늘렸다.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부품 사업에도 본격 진출한다.

현대모비스는 30일 올해 3분기 매출 15조7233억원, 영업이익 91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17.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984억원으로 35.7% 감소했다.
유럽 시장의 전기차 물량 증가와 제품 구성 개선으로 전동화사업 매출이 확대됐다. 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A/S부품 사업도 글로벌 판매 증가와 환율 효과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로보틱스 핵심부품 사업 확대 계획도 공개했다.
오는 11월부터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탑재할 액추에이터 시제품을 생산한다. 2028년으로 예상되는 공급 시점에 맞춰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액추에이터 외에도 로봇 손 역할을 하는 그리퍼와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퍼셉션 모듈, 제어기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로보틱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인력을 기존 대비 2배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연구개발과 생산기술을 연계해 다양한 휴머노이드 제조사로 고객 기반도 넓힌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연간 연구개발 투자가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동화와 전장 등 핵심사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