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마트가 2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현지 7호점을 열었다
- UG아레나점은 장보기·외식·여가를 결합한 중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 이마트는 다음 달 백화점 8호점을 열고 노브랜드도 7곳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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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점·중형점·전문점으로 출점 다변화…현지 생활권 수요 공략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몽골 진출 10년을 맞은 이마트가 매장 형태를 다양화하며 현지 사업을 확대한다. 스포츠·주거 상권에 중형점을 선보이는 데 이어 백화점에도 입점한다. 올해 몽골에 처음 진출한 노브랜드 전문점도 연내 7곳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29일 몽골 울란바타르의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UG아레나(UG Arena)'에 현지 7호점을 연다고 밝혔다. 다음 달에는 울란바타르 백화점에 8호점을 추가로 개점한다.

7호점은 약 990평 규모의 중형점으로, 상권 특성에 맞춘 맞춤형 모델이다. UG Arena는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 공연이 열리는 몽골 대표 시설로, 배후에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가 밀집해 있어 주거 및 업무 인구, 문화·스포츠를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흡수할 수 있는 입지다.
매장은 일상 장보기와 외식, 여가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로서리 상품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인기 높은 K-푸드와 노브랜드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고, 매장 입구에 노브랜드 존을 설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젊은 층과 직장인 수요를 겨냥해 밀키트존, 대형 주류 매장, 과일 특수매장을 운영한다. 스포츠 시설 방문객을 위해 스포츠 의류 및 용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커피, 베이커리 등 한국 식음 브랜드와 패션, 화장품, 헬스케어,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테넌트가 입점하며, 매장 중앙에는 약 25평 규모의 오픈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이마트는 2016년 몽골 진출 이후 대형점부터 중소형점까지 다양한 매장 모델을 운영해왔다. 몽골은 전체 인구 약 350만 명의 절반에 가까운 170만 명이 울란바타르에 집중된 도시로, 긴 겨울과 교통 혼잡으로 한 공간에서 장보기, 외식, 여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노브랜드 전문점은 지난 7월 1호점, 10월 초 2호점을 선보인 데 이어 연내 7호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