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민단체 7곳은 28일 북항환승센터 민관TF 구성을 촉구했다
- 시민단체들은 보행데크 단차 문제를 공간 구조 점검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환승 기능 강화를 위해 미래 교통수단과 보행 동선 재검토를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램·UAM 연계 없어 계획 재검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부산시는 북항환승센터의 본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북항재개발범시민추진협의회 등 7개 부산시민단체는 2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 해양수산부, 교통·도시계획·건축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태스크포스(TF)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부산항만공사와 민간사업자 간 법적 분쟁으로 불거진 보행데크 단차 문제가 북항환승센터의 공간 구조와 접근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원 조정안에는 3m 이상 발생한 보행데크 단차를 해소하고 적법한 건축 변경 허가 전까지 공사를 중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들은 "북항환승센터가 철도와 도시철도, 버스, 트램 등 교통수단을 연결하는 기반시설이어야 하지만 현재 계획은 오피스텔과 업무·상업시설 중심으로 구성돼 환승 기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전체 시설에서 환승 기능이 차지하는 비중은 0.44%에 그친 반면 오피스텔은 60.51%, 업무·상업시설은 39.5%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환승센터가 본래 목적보다 복합개발사업에 치우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은 "기존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이후 구체화된 부산항선 트램과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교통수단 연계가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부산역과 북항재개발지역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과 공간 구조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항환승센터는 부산역과 북항재개발지역을 잇는 관문으로 오페라하우스와 향후 조성될 대규모 공연·집객시설, 친수·문화·관광시설의 접근성을 좌우하는 시설"이라고 설명하며 "환승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교통 혼잡과 보행 불편이 커지고 북항재개발사업의 활용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단차 문제를 개별 시설의 설계 변경으로만 다뤄서는 안 된다"며 "환승시설 규모와 기능, 교통수단 간 연계, 보행 접근성, 주변 시설과의 연결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민관TF에는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교통·도시계획·건축 전문가와 시민사회, 현 부지 사업자가 참여해야 한다"며 "기존 계획의 수립 과정과 시설별 면적, 트램 및 미래 교통수단 연계 방안을 공개적으로 검토하고 결과를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북항재개발범시민추진협의회,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해양수도해양강국 시민과함께, 부산항발전협의회, 사)분권균형, 부산항을사랑하는 시민모임,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가 참석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