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볼론 홀딩스는 9일 에어버스·보잉 항공기 250대를 주문했다.
- 주문 규모는 약 3143억 위안으로 2035~2036년 인도된다.
- 보하이리싱은 대규모 자산 취득에 주주총회 특별승인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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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10월 12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의 대형 항공기 리스 기업 중 하나인 보하이리싱(渤海租賃∙BOHAI LEASING 000415.SZ)의 자회사 아볼론 홀딩스(Avolon Holdings)가 에어버스와 보잉에 차세대 항공기 250대를 주문했다. 주문 규모는 약 3143억 위안(약 62조6500억원)에 달한다.
항공기 제조사들의 인도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주요 항공기 리스 기업들이 향후 기단 확대와 교체에 필요한 항공기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아볼론은 지난 10월 9일 보잉과 737 MAX 계열 항공기 140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270억 달러이며, 인도는 2036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어버스의 A320neo 계열 항공기 75대와 A330neo 계열 항공기 35대도 주문했으며, 해당 항공기들은 2035년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에어버스와의 계약에는 항공기 100대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이를 행사하면 A320neo 계열 주문량은 총 150대로 늘어나며, 계약 규모는 최대 187억 달러에 달한다. A330neo 계열 항공기 60대의 계약 규모는 최대 178억 달러다.

아볼론은 이번 계약이 에어버스와 보잉을 대상으로 체결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주문이며, 최근 5년간 항공기 리스 기업이 체결한 단일 신규 주문 가운데서도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라고 밝혔다. 다만 계약 금액은 항공기의 카탈로그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항공기 제조사들은 통상 주문 규모, 고객과의 관계, 인도 조건 등을 고려해 최종 판매 가격을 협상한다.
아볼론의 지난해 말 총자산은 344억 달러, 연간 매출은 30억 달러였다. 같은 기간 보하이리싱의 총자산은 2499억 위안, 매출은 529억 위안(약 79억 달러)에 달했다. 이번 잠재적 주문 규모는 보하이리싱 총자산의 약 1.8배, 연간 매출의 약 8.5배에 해당한다. 아볼론 자체의 총자산과 비교해도 약 1.8배이며, 연간 매출의 약 21배에 이른다.
그러나 아볼론은 항공기 대금을 단기간에 일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항공기 인도 진행 상황에 따라 분할 선급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실제 인도 시점에 결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주문이 단기적으로 대규모 현금 조달을 필요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보하이리싱은 카탈로그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할 때 1년 이내에 구매하는 자산의 가치가 최근 감사 받은 총자산의 30%를 초과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관련 안건은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를 통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보하이리싱은 아볼론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30%는 일본 오릭스그룹(ORIX Group)이 산하 항공기 리스 자회사 오릭스 에비에이션(ORIX Aviation)을 통해 보유하고 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