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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인페이, 해외송금 넘어 외국인 생활금융으로 확장" - 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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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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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투자증권이 30일 이나인페이의 타발송금 확대를 긍정 평가했다.
  • 이나인페이는 개인송금과 B2B를 키우며 해외송금·결제 사업을 넓혔다.
  • 타발·기업송금이 늘면 외화조달비용이 줄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타발송금 2023년 2427억원→2025년 5184억원
당·타발 자금 상계로 외화 조달·환전비용 절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0일 국내 체류 외국인과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결제·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로스보더 핀테크 기업 이나인페이에 대해 타발송금과 기업간거래(B2B) 확대가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발과 타발을 별도의 사업이 아니라 자금세탁방지(AML)·고객확인(KYC), 오픈뱅킹, 정산관리, API 등 공통 인프라에서 운영하는 구조"라며 "타발이 확대되면 당·타발 상계에서 외화 조달액 감소, 환전·금융비용 절감,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나인페이는 2017년 기획재정부로부터 국내 제1호 소액해외송금업 라이선스를 취득한 이후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외국환업무,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개인 해외송금과 기업송금·수금, 방한 외국인 대상 선불결제 서비스 'ToKpay', 외국인 생활금융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나인페이 로고. [사진=이나인페이]

국내 당발송금 시장점유율은 약 20%다. 회사는 수수료 인하를 통한 당발 점유율 확대보다 타발송금과 B2B 거래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타발송금은 현지 금융기관과의 직접 연결이 필요한 만큼 당발보다 가격 경쟁이 상대적으로 적고, 양방향 송금이 늘어날수록 사전 예치금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타발송금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타발송금액은 2023년 2427억원에서 2024년 3672억원, 지난해 5184억원으로 늘었다. 2년 만에 약 2.1배 증가한 수준이다. 거래 건수도 같은 기간 약 19만7000건에서 40만1000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회사는 2026~2028년 타발송금의 연평균 성장률 목표를 약 40%로 제시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회사의 전략은 당발 시장 점유율을 무리하게 높이는 것이 아니다"라며 "현재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마진이 높은 타발을 2~3배 확대하는 것이 이익 성장에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방향 송금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2027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해외송금 업체는 현지 지급을 위해 수취 국가 계좌에 일정 규모의 외화를 미리 예치해야 한다. 이나인페이는 국가별 예상 거래액의 약 2~3일분을 운용하고 있다. 당발송금만 늘어나면 거래액 증가에 비례해 외화 운용자금이 증가하지만 타발 자금이 함께 유입되면 이를 당발 지급에 활용해 순외화 조달 규모를 줄일 수 있다.

현지 금융기관과 직접 연결한 지급망도 경쟁력으로 꼽혔다. 이나인페이는 인도네시아 BRI, 베트남 Vietcombank, 태국 Kasikorn Bank, 캄보디아 ABA·Acleda Bank 등을 포함한 금융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해외 126개국에서 한국으로 송금받을 수 있는 수취망도 확보했다.

중간 해외송금 사업자를 거치지 않고 현지 금융기관과 직접 연결하면서 지급·환전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기관과 직접 연결하려면 AML·KYC와 정보보호, IT 안정성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기존 네트워크가 신규 사업자와의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B2B 기업송금도 두 번째 성장축으로 제시됐다. 기업송금은 해외 결제대금 수금과 다수 수취인을 대상으로 한 대량 지급 등이 주요 서비스다. 현재 한국에서 사업하는 외국인 사업자와 외국계 중소기업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현지 상공회의소 등과 연계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관련 계정과 인프라를 구축한 뒤 2027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인 대상 생활금융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추진 중이다.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ToKpay는 본국 은행계좌에서 현지통화를 송금해 원화 월렛을 충전한 뒤 국내 가맹점과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KB국민카드 약 300만개 가맹점과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회사는 신한은행과 외국인 대상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신한카드와는 외국인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전자서명·본인확인 서비스 'E9sign'과 외국인 세금 경정청구 대행 등으로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실적은 외형 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6.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6.6%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96억원으로 11.4% 증가했다. 매출액은 2021년 243억원에서 지난해 647억원으로 연평균 27.7%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5억원에서 237억원으로 연평균 33.3%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액 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8.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1억원으로 4.7%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의 핵심은 개인송금의 고성장보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며 "기업송금과 타발 비중이 확대되면 사전 예치자금 부담과 외화 조달·환전비용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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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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