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통합위원회가 29일 청년보좌역들과 대토론회를 열었다.
- 청년들은 일자리·자산·젠더 9개 과제를 4시간 토론했다.
- 통합위는 제안된 정책을 정부에 전달해 반영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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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각 부처 청년보좌역을 한자리에 모아 청년 정책의 최대 난제인 일자리와 자산, 젠더 갈등 해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통합위는 29일 오후 1시 서울 aT센터에서 2030세대 청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젠더분야 현장형 국민대화'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 대토론회는 그동안 4개 권역에서 열린 세대·젠더 분야 현장형 국민대화를 종합해 마무리하는 토론회로, 현장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정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권역별 토론회는 젠더 분야 중부권(4월2일, 대전), 전라권(4월6일, 전주)과 세대 분야 경상권(7월21일, 부산), 수도권(7월28일, 수원) 등에서 진행됐다.
지난 권역별 토론회에서는 청년들이 지역 전문가의 관련 발제를 듣고, 숙의 토론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자산, 젠더갈등 문제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권역별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정책과제에 대해 지역별 의견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국민 대토론회에서 논의할 9개 과제를 확정했다.
대토론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일자리·자산·젠더 등 3대 분야의 9개 과제를 놓고, 권역별 토론회 논의 결과와 청년정책 등을 바탕으로 정책제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약 4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15개 테이블별로 배정된 과제에 대해 분임토론을 통해 문제원인 진단, 정책설계, 실행계획 등을 담은 정책제안을 작성하고, 분야별로 서로의 정책제안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존에 발표했거나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사각지대를 살펴보고, 구체적인 예산·지원 규모 또는 제도 개편안이 마련된 과제는 실제 청년들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고 보완점을 도출했다. 토론 마지막에는 전체 참가자들이 각 분야의 정책제안을 공유하며 전체 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제안의 우선순위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용노동부, 성평등가족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기획예산처, 국민권익위원회 등 15개 부처 청년보좌역이 직접 테이블별로 분임토론을 이끌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현실과 눈높이에 맞게 정책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년보좌역들은 대토론회에 앞서 통합위와 사전 회의 등을 통해 담당 과제 학습, 토론자료 작성 등에 만전을 기하며 토론을 준비해 왔다.
또한 권역별 토론회에 참여했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고동현 전문위원, 부산연구원 손헌일 책임연구위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이혜민 센터장, 충남사회서비스원 임우연 선임연구위원 등도 분임토론에 참여해 질의응답과 정책제안 작성 등을 지원하며 토론을 뒷받침했다.
통합위 세대젠더갈등해소 분과위원회 서기자 분과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부터 청년들과 함께 나눈 대화를 구체적인 정책제안으로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청년 일자리와 자산, 젠더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가 오늘 토론을 통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위는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담아내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해법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위는 이번 국민 대토론회에서 도출된 최종 정책제안이 정부의 정책수립과 제도개선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