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거창군이 29일 준고랭지 여름배추 시범사업 성과를 확인했다
- 고온과 가뭄 속에서도 배추 생육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 군은 생산 확대와 농가 소득 창출 가능성을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생산된 배추 43t 출하, 소득 증가 확인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고온과 가뭄 속에서도 경남 거창 지역 준고랭지에서 재배한 여름배추가 안정적인 생육을 유지하며 생산 기반 확대 가능성을 보였다.
거창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이상고온과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생산 체계 구축 시범사업'에서 안정적인 생산 성과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요청해 선정된 시범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 품종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준고랭지와 고랭지 지역에 적합한 여름배추 재배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생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사업 참여 농가에 내서성 품종과 저온성 필름, 자동 관수 시스템, 재배 기술 등을 지원했다. 여름철 고온과 가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강원도 등 주요 고랭지 배추 산지에서는 여름철 잦은 강우로 작황이 좋지 않았다. 거창 지역에서도 고온과 가뭄이 이어졌지만 시범사업 농가들은 저온성 필름과 자동 관수 시스템을 활용해 양호한 생육 상태를 유지했다.
생산된 여름배추 가운데 일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정부 수매 물량으로 출하됐다. 출하 물량은 약 43t이다. 정부 수매 물량을 제외한 배추는 농가가 개별 출하했으며 비교적 높은 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준고랭지 여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 창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농가들은 앞으로도 여름배추 재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규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여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창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 기술 지원을 확대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