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안타증권은 29일 한국콜마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목표주가는 16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 3분기 실적은 늘지만 튜브 수급이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튜브 공급 따라 미출하 물량 4분기 반영 가능, 별도 매출 3700억원 예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유안타증권은 29일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기존 화장품 브랜드의 주문 증가와 글로벌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확대가 2027년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9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목표 PER은 국내법인의 수주 증가와 생산능력 확대가 진행됐던 2024년 6~8월 평균 12개월 선행 PER을 기준으로 삼았다. 한국콜마의 28일 종가는 14만8400원으로, 목표주가까지 상승여력은 25%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매출 규모가 커진 기존 화장품 브랜드의 주문 증가와 글로벌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확대가 2027년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83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영업이익이 977억원으로 67.6%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921억원을 소폭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별도법인 매출액은 4300억원으로 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80억원, 영업이익률은 15.8%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다만 올 3분기에는 튜브 용기 공급 차질이 매출 확대를 제한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콜마는 앞서 올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3분기 수주가 올 2분기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하계휴가로 영업일수가 5일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올 3분기 별도 매출 가이던스를 43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후 수주가 늘면서 가이던스 상회 기대가 높아졌지만 튜브 용기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매출은 가이던스 수준에 머물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수요는 견조한 만큼 3분기에 소화하지 못한 물량은 튜브 공급 상황에 따라 4분기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제품별로는 올해 2분기 성장을 이끌었던 선케어 비중이 낮아지고 스킨케어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안타증권은 올 4분기 한국콜마 별도법인 매출액을 3700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규모다. 수주 확대와 올 3분기 미출하 물량을 감안한 추정치다. 다만 미출하 물량의 실적 반영은 튜브 공급 상황에 달려 있다고 봤다.
자회사별로는 올해 3분기 중국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40억원, 15억원으로 전망했다. 환율 부담과 수익성 둔화를 반영했다. 연우는 선케어용 펌프 용기 수요가 올 2분기를 정점으로 둔화하면서 매출액 810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연간 기준으로 유안타증권은 한국콜마의 2026년 연결 매출액을 3조2029억원, 영업이익을 3589억원으로 예상했다. 2027년에는 매출액 3조5700억원, 영업이익 4150억원을 전망했다. 다만 이번 추정에서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4250억원에서 4150억원으로 2.4% 낮췄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