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투자증권은 28일 HL D&I에 매수와 목표주가 5500원을 유지했다.
- 3분기 매출은 4579억원,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 성장동력 확보와 주주환원 강화가 주가 회복 변수로 꼽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2개월 선행 PBR 0.18배…저평가 탈피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8일 HL D&I에 대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성장동력 확보와 주주환원 강화 여부가 주가 회복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500원을 유지했다.
HL D&I는 주택·건축과 토목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건설사다. 한화투자증권은 양호한 주택 마진과 판관비 안정화에 힘입어 당분간 이익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성장이든 분배든 주가의 극심한 저평가 구간을 탈피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45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1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률은 6.3%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보다 개선될 것으로 추정됐다.
토목 부문은 하반기 신규 현장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이익률이 함께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택 부문도 견조한 마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토목 매출은 700억원, 개발·건축 매출은 3560억원으로 추정됐다.
송 연구원은 "토목 부문은 하반기 신규현장의 본격적인 매출화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률이 동시에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주택 부문 역시 견조한 마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비용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봤다. 올해 3분기 중 판관비와 관련한 특별한 요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최근 높아졌던 판관비율도 점차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3분기 판관비율은 7.4%로 1분기 9.2%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실적이 안정화된 만큼 향후에는 새로운 투자 포인트 확보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양호한 주택 마진과 비용 안정화로 이익 개선 흐름은 이어지겠지만 상반기 수주 실적과 연간 분양계획을 고려하면 중장기 성장동력은 다소 약화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다만 건설 업황 전망이 나쁘지 않고 현재 주가가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점에서 추가 자체사업과 비주택 수주 확대, 주주환원 정책 등이 향후 주가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1조8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90억원으로 23.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380억원, 1200억원으로 5.6%, 21.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재무 구조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순차입금은 지난해 6240억원에서 올해 6060억원, 내년 568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배당수익률은 올해 4.1%, 내년 6.1%로 추정됐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18배, 주가수익비율(PER) 2.3배로 밸류에이션 밴드 최하단에 위치해 있다는 분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추가 자체사업 추진과 비주택 수주 증가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보통주 배당 재개나 우선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강화 움직임을 향후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제시했다.
송 연구원은 "추가 자체사업 추진이나 비주택 수주 증가와 같은 성장동력 확보, 또는 보통주 배당 재개나 우선주 매입·소각 등의 주주환원 강화 움직임이 확인된다면, 극단적 저평가 구간인 만큼 주가의 탄력적인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