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여자 3x3 농구대표팀이 25일 일본에 8-19로 졌다.
- 조별리그 3전 전승 뒤 4강에 올랐지만 결승은 무산됐다.
- 한국은 이날 오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첫 메달을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여자 3x3 농구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첫 결승 진출 도전이 개최국 일본에 막혔다. 하지만 사상 첫 메달을 향한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국은 25일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3x3 농구 준결승에서 일본에 8-19로 패했다.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8강에서 대만을 14-12로 제압하며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4강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일본의 강한 수비와 슛 난조를 극복하지 못했다.
김정은이 5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송윤하는 2점 4리바운드, 허유정은 1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한국은 경기 초반 일본에 2점슛을 연달아 허용하며 0-4로 끌려갔다. 일본의 강한 몸싸움에 막혀 약 1분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송윤하가 골밑에서 첫 득점을 올렸고 김정은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으로 힘을 보태면서 3-4까지 따라붙었다. 초반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7-1로 크게 앞서며 분위기를 바꿨고 4-5까지 추격했다.
문제는 이후였다. 일본에 돌파에 이은 바스켓카운트를 허용한 뒤 한국의 공격이 급격하게 흔들렸다. 턴오버와 공격 제한시간에 쫓긴 슈팅이 이어지는 사이 일본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한국은 약 2분 동안 득점하지 못하면서 4-9까지 밀렸다.

외곽포도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한국은 이날 총 14개의 2점슛을 시도했지만 단 1개만 성공하며 성공률 7%에 그쳤다. 허유정이 중거리 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일본의 거센 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반 체력까지 떨어진 한국은 일본의 강한 수비에 연이어 터프샷을 던졌고, 팀 파울까지 쌓이면서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결국 한국은 흐름을 되돌리지 못하고 8-19로 경기를 마쳤다.
첫 결승 진출은 무산됐지만 첫 메달의 기회는 남아 있다. 한국은 이날 오후 6시 태국-필리핀 준결승 패자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