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2일 유엔총회서 적국 조항 삭제를 요구했다.
- 유엔 헌장 속 패전국 규정은 조속히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 안보리 개혁과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입도 거듭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유엔 총회 무대에 처음으로 올라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을 가리키는 유엔 헌장 내 '적국 조항'의 삭제를 공식 요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23일 보도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나선 다카이치 총리는 유엔 헌장의 오래된 적국 조항은 조속히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적국 조항'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영국·옛 소련·프랑스·중국 등 연합국이 패전국인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을 대상으로 한 규정으로, 이들 국가가 다시 침략 정책을 재개할 경우 유엔 안보리의 허가 없이도 제재나 군사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11월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하자 중국이 일본에 대한 군사적 대응이 정당하다고 한 근거도 이 조항이다.
아울러 다카이치 총리는 "유엔이 기능 불능 상태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이 유엔에 가입해 70년을 맞이한 것을 근거로 유엔개혁에 큰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관하여 상임·비상임이사국 양쪽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입 의지를 재확인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