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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통제부터 개선문까지…트럼프, '국가안보' 만능키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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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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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21일 국가안보를 내세워 권한을 확대했다.
  • 백악관 기자 출입금지와 개선문 건설을 정당화했다.
  • 전문가들은 국가안보가 법정서 만능명분이 됐다고 우려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기자 출입 금지,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개선문 건설 등 일탈적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가안보'라는 명분을 전면에 내세우며 행정 권한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악시오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의 대통령 국정 수행 관례와 규범을 깨뜨릴 때마다 '국가안보'라는 단어를 만능 명분이자 무기처럼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인공지능(AI) 생성 일러스트 이미지. 2026.09.22 wonjc6@newspim.com

실제로 백악관 취재가 금지된 주요 언론사(CNN, MS 나우, 폴리티코)가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가짜 뉴스는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국방부 출입 기자 규정 강화나 정부 기밀 유출 조사 등을 정당화할 때도 국가안보를 주요 근거로 내세워 왔다.

이러한 명분은 언론 통제뿐만 아니라 물리적 인프라 사업에도 적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도 워싱턴 D.C. 인근에 조성을 추진 중인 250피트(약 76m) 높이의 개선문에 대해 저격수 배치, 드론 운용, 탄약고 등을 갖춘 국가안보용 군사겸용 시설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악관 동관 철거 후 진행 중인 백악관 연회장 신축 역시 안보상 이유를 들어 강행 의지를 밝히고 있다.

아울러 법무부 당국자들은 뉴욕타임스(NYT)가 인공지능(AI) 기업들을 상대로 제기된 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법원에 제출한 서면을 통해 "성장하는 AI 산업을 방해하는 법률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며 기업 측을 옹호하는 등 AI 관련 규제 완화에도 안보 프레임을 적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행정부가 국가안보를 명분으로 내세울 경우 사법부의 판단이 대단히 관대해지는 점을 트럼프 행정부가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킴벌리 웰 볼티모어대 법학 교수는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내세우면 대중은 물론 법정에서도 권력을 정당화하기가 더 쉽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러한 정당화가 사법부에서 항상 통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달 7일 백악관 연회장 프로젝트를 심리한 워싱턴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국가안보와 대통령 안전에 대한 주장을 무겁게 받아들이지만, 그러한 주장이 자동으로 법을 면제해 주는 것은 아니다"라며 1심 판결을 견지했다. 그러나 연방 대법원이 공사 중단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공사를 계속할 수 있게 승인하면서 공사는 진행 중이다. 

엘리자베스 고이타인 브레넌센터 자유 및 국가 안보 프로그램 수석 책임자는 "국가 안보"라는 용어의 모호성이 "백지수표처럼 사용되고 법정에서 부적과 같은 의미를 지니게 되는 위험한 영역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전통적 외교·안보 영역에서도 그린란드에 대한 영구적 안보 통제권 확보 선언, 중남미 마약 조직을 겨냥한 군사적 타격, 이민자 단속 강등 정책에 이르기까지 국가안보 명분을 기반으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는 전방위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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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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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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