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차증권은 18일 LX하우시스 매수를 유지했다
- 상반기 건축자재 매출 개선과 비건축자재 호조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 하반기 원가 부담은 커지나 실적 전망치는 상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자동차·필름 해외매출 견조, 하반기 원가 부담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현대차증권은 18일 LX하우시스에 대해 주택 규제 강화에도 상반기 건축자재 매출이 개선됐고, 자동차소재와 산업용 필름 등 비건축자재 매출이 전사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택 관련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해 건축자재부문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미국 관세 환급 효과가 일시적으로 반영돼 영업이익 역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 주택 거래량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지난 7~8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상된 데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기준금리와 가산금리 상승의 영향을 받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건축자재 부문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원가 부담도 변수로 꼽혔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자재 가격과 운임비 상승이 원가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자동차소재와 산업용 필름 부문의 해외 매출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LX하우시스가 건축자재 부문에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비중을 확대하고 있어 건설 경기 노출도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필름 부문의 견조한 해외 매출을 바탕으로 전사 매출을 방어하고 있고 B2C 비중을 키워가며 건축자재부문의 건설업황 노출도를 줄이고 있다"며 "구조적인 매출 감소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분양과 착공 지표는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 간 거래(B2B) 매출 회복을 단정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낮은 기저효과와 완만한 개선 속도, 서울·수도권에 집중된 회복세 등을 고려하면 건축자재 B2B 매출 증가로 연결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LX하우시스는 이에 대응해 B2C 영업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건설 경기 의존도를 낮추면서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흐름에 주목했다.
올해 실적 전망치도 상향됐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3조2400억원에서 3조3740억원으로 4.1% 높였고, 영업이익 전망치는 1150억원에서 1350억원으로 16.7% 상향했다.
신 연구원은 "느리지만 점진적인 업황 및 실적 회복세와 흑자전환에 따른 배당 재개 가능성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