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17일 노들섬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해 18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 노들섬은 생태·놀이·그라스정원과 1.5km 산책로를 갖춰 체류형 공간으로 바뀌었다.
- 시는 수상정원·하늘예술정원을 순차 조성해 문화명소로 키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30년 수변·지상·공중 잇는 예술섬 완성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노들섬 수변부에 생태정원, 놀이정원, 그라스정원, 틈새정원과 산책로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18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잠시 둘러보는 노들섬'에서 '오래 머물며 쉬고 즐기는 노들섬'으로의 전환이다. 노을과 한강을 바라보며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과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 수 있는 구역이 새롭게 조성됐다.
시는 완공된 공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수변문화공간 외에도 수상정원과 하늘예술정원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수변문화공간은 기존의 자연경관을 살리면서도 휴식과 놀이, 산책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놀이정원은 기존 주차장과 쓰레기장 부지를 활용해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됐으며, 빗물놀이정원, 언덕놀이정원, 숲놀이정원이 들어섰다.
생태정원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무대 좌석이 설치돼 한강과 노을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틈새정원은 지상에서 수변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볼거리로 조성됐으며, 이동할 때마다 한강 풍경이 변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그라스정원, 수국정원, 산책로도 새롭게 단장했다. 산책로는 폭 4~6m, 길이 1.5km의 순환형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한강의 경치를 감상하며 걷거나 달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밤에는 하부 구조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또 가을철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수변 공간에서 독서, 피크닉, 라이브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특히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노들섬에서 열리며,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노들섬의 야경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시는 15일 (사)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예술섬의 정보 확산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2027년까지 수상정원과 2030년 하늘예술정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안대희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수변문화공간 개방은 시민들이 노들섬의 변화를 가장 먼저 직접 체감하는 시작점"이라며 "수상정원과 하늘예술정원까지 단계적으로 완성해 노들섬을 자연과 예술, 시민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한강 문화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