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서 캠페인을 연다.
- 청년의 날 축제서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지원을 알린다.
- 중앙·지역 센터가 참여해 상담·삭제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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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절반 가까이 20대…마스코트 '또롱·몽슬'도 첫 공개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6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지원 홍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전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공동 캠페인이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지원한 피해자 가운데 20대가 49%를 차지했다.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피해가 청년층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많이 찾는 축제 현장에서 예방과 지원 정책을 직접 알리겠다는 취지다.
캠페인 부스는 정보존과 참여존, 홍보존으로 구성된다.
정보존에서는 디지털성범죄 유형과 예방 방법을 비롯해 피해가 발생했을 때의 대응 방법과 지원기관, 지원 절차 등을 안내한다.
참여존에서는 안심 단어를 활용한 '한컴 타자 산성비 게임'과 제한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하는 '스탑! 1366' 게임을 운영한다. 청년들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피해지원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컴 타자 산성비 게임은 현장뿐 아니라 디지털성범죄 대응 온라인 캠페인 누리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홍보존에서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전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공동 마스코트 '또롱'과 '몽슬'을 활용한 홍보물을 선보인다.
'또롱'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상징하는 해시태그에서 착안한 '안전한 연결의 작은 빛'을 의미한다. '몽슬'은 피해자 곁에서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구름을 형상화했다. 두 캐릭터는 도움이 필요한 순간을 발견해 상담과 신고, 삭제지원 등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상징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도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과 가까운 지원센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이를 통해 중앙과 지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년층에게 지역 밀착형 피해지원 정보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성폭력방지법에 따라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상담과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수사·법률·의료지원 연계 등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대한 지원도 맡고 있다.
박광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중앙과 지역의 디성센터가 처음으로 한데 모여 청년들과 직접 마주하는 자리로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위한 전국 단위 협력체계를 국민께 보여드리는 뜻깊은 계기"라며 "가까운 지역 어디에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청년들에게 심어드리고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흔들림 없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