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개발공사가 18일 사장 윤리경영을 직원이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 노조 주관 익명설문으로 10개 지표를 점검하고 개선과제에 반영한다.
- 공사는 지방공사 최초라며 갑질·공정성 논란 해소를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개발공사가 사장의 윤리경영을 직원들이 직접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기관장 대한 내부 직원들의 상향식 평가를 공식 제도화한 것으로 공사는 지방공사 가운데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이달부터 '기관장 윤리경영 성과 직원평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노동조합이 주관한다. 직원들은 익명 설문을 통해 기관장의 윤리경영 체계 구축과 리더십, 윤리경영 과제 수행에 대한 관심도, 유관기관 협력, 청렴문화 확산 등 10개 지표를 평가한다.
기관장이 추진한 윤리경영 정책을 내부 구성원들이 직접 점검하고, 그 결과를 향후 경영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특히 평가 결과를 단순한 내부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개선 과제 발굴과 기관장 경영성과 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기관장이 권위를 내려놓고 윤리경영 추진 정책을 객관적으로 검증받는 제도"라며 "직원과 기관장 간 쌍방향 소통을 통해 개선 과제를 찾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갑질과 인사·평가의 공정성 논란, 내부 모니터링 부족 등의 문제를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당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그 성과를 직원들에게 평가받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 사장은 "노동조합과 협의해 윤리경영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객관적인 평가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사장 경영성과 평가지표에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