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증권이 17일 네오팜 3분기 호실적을 전망했다
- 제로이드가 올리브영 확장으로 매출 60% 늘었다
- 아토팜·리얼베리어 성장에 수익성도 개선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토팜·리얼베리어 온라인·수출 성장도 견조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네오팜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제로이드'의 올리브영 채널 침투 확대와 아토팜·리얼베리어의 온라인·수출 성장에 힘입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제로이드가 병원 채널에서 구축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대중 유통채널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다, 높은 매출 증가율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17일 리포트에서 네오팜의 3분기 매출액을 401억원, 영업이익을 9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33%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22.5%로 전년 동기보다 1.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성장을 주도할 브랜드는 제로이드로 꼽혔다. 하나증권은 제로이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병원·피부과 채널에서 인지도를 쌓은 제로이드가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확대하면서 일반 소비자 접점을 넓힌 것이 주요 배경이다.
제로이드는 2024년 올리브영에 입점한 뒤 초기 물량 완판과 쇼케이스 프로모션 목표 초과 달성 등을 기록하며 채널 확장 효과를 확인했다. 2025년 올리브영 어워즈에서는 '인텐시브 크림'이 크림 부문 'MD's PICK'에 선정됐으며, 올해 더마코스메틱 부문 소비자 추천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다만 하나증권은 제로이드가 올리브영 더마 카테고리에서 아직 7~8위권에 있어 추가 성장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에스트라, 바이오더마, 라로슈포제, 피지오겔 등 상위 브랜드와의 경쟁은 과제이지만, 병원 채널에서 구축된 제품력과 마케팅 효율, 유통 입점 조건은 강점으로 제시됐다.
올리브영에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해외 수요 확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네오팜은 제로이드의 일본 오프라인 진출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토팜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보다 성장률은 낮아지지만, 이는 지난해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이 올해는 2분기에 앞당겨 반영된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다. 아토팜은 아마존 베이비케어 카테고리에서 1~2위권까지 인지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리얼베리어는 올리브영·온라인·수출 채널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가며 3분기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바디케어 브랜드 더마비는 오는 10월 리뉴얼을 앞두고 판촉·행사를 축소하면서 3분기 매출이 약 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네오팜의 수출 비중은 아토팜과 리얼베리어의 해외 판매 확대에도 약 20%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수출 성장보다 제로이드의 국내 판매 증가 속도가 더 빠르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박 연구원은 네오팜의 현재 주가가 12개월 선행 PER 10배 수준으로, 더마코스메틱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고려하면 부담이 낮다고 평가했다.
아토팜은 국내 브랜드력과 아마존 베이비케어 부문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 확장 가능성을 키우고 있고, 제로이드는 올리브영을 발판으로 소비자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리얼베리어 역시 K뷰티·더마 트렌드와 맞물려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경영진의 성장 전략이 공격적으로 바뀌면서 K컬쳐, K뷰티 글로벌 확장세에 편승, 성장 가능성을 크게 열었다"며 "매출 증가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까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높은 제품력을 대변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