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울산현대국제외국인학교가 16일 추석행사를 열었다
- 16개국 외국인 학생 40여명이 한복과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 송편·식혜와 공연으로 한국 명절문화를 배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채춤과 소고춤 등 전통 공연
[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울산 동구 외국인 학생들이 교정에서 한복을 입고 춤과 놀이를 즐기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울산현대국제외국인학교(Ulsan Hyundai International School)는 16일 외국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6개국에서 온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학교 측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고유의 명절 풍습과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이해와 친숙함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한복을 갖춰 입고 학년별로 단체 율동과 부채춤, 소고춤 등을 선보였다. 국악 전문가가 진행한 장구 공연과 버나 돌리기 등의 무대도 이어져 학생들이 전통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석 음식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재학생들은 다양한 색깔의 송편을 나눠 먹고 식혜를 함께 마시며 한국의 명절 음식과 식문화에 대해 배웠다.
교정에서는 투호, 비석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가 진행됐다. 전교생이 참여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놀이 방식과 의미를 몸으로 익히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소피야 학생은 한복을 입고 친구들과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추석의 의미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부채춤을 연습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부모님 앞에서 공연을 마쳐 개인적으로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했다.
울산현대국제외국인학교 다니엘 그린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한국 생활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현대국제외국인학교는 1982년 HD현대중공업이 울산 동구에 거주하는 선주사 자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외국인 학교다. 개교 이후 1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울산지역 외국인 교육 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