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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박진영, 적진서 다시 만났다…'100일의 거짓말' 아슬아슬한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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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정과 박진영이 10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에 출연했다
  • 김유정은 총독부에 잠입한 밀정 통역생 이가경을 맡았다
  • 박진영은 엘리트 통역관 김태웅으로 김유정과 재회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과 박진영이 적과 적으로 마주한 가운데, 통역생과 통역관으로 얽히며 아슬아슬한 공존을 시작한다.

오는 10월 1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측은, 조선총독부로 첫 출근에 나선 '밀정' 이가경(김유정)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신입 통역생과 선임 통역관으로 또다시 얽힌 이가경, 김태웅(박진영)의 재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사진=tvN] 2026.09.16 moonddo00@newspim.com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서스펜스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밀정으로서 첫 번째 임무, 조선총독부에 잠입을 시도하는 이가경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웅장함과 위압감에 압도된 듯, 이가경의 얼굴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출신, 신분, 이름까지 모두 거짓으로 숨기고 '통역생 금서희'로 위장 취업에 성공했다는 안도감도 잠시, 김태웅과 처음인 듯 처음 아닌 대면을 하게 된다. 앞선 티저에서 "소매치기에, 안잠자기에, 이젠 총독부 통역생이군요"라며 우연처럼 반복된 만남에 이가경을 미심쩍게 여기던 김태웅. 서로 마주 보고 선 두 사람의 은근한 신경전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번에는 통역관과 통역생으로 얽히게 된 가운데, 김태웅이 이가경에게 총독부 안내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신입 통역생의 순수한 열정과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반짝이는 이가경, 그런 그에게 여전히 싸늘한 의심과 경계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 김태웅의 대비가 흥미롭다. 한편, 집무실 안에는 어색한 적막이 흐르고 있다.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는 김태웅을 은근슬쩍 곁눈질로 살피는 이가경이 왠지 심상치 않다. 독립의 뜻보단 개인의 꿈을 위해 '어쩌다' 밀정이 된 이가경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적진 한가운데 있는 김태웅과는 앞으로 어떤 서사를 써 내려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유정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100일간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을 하는 '이가경' 역을 맡았다. 김유정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야기의 깊이가 느껴졌고 그 시대를 살아간 분들을 떠올리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대본을 읽고 나서도 여운이 오래 남았고, 정말 좋은 작품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참여하게 됐다. 그 당시 사람들의 의지와 사랑을 느끼며, 배우로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박진영은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의 양자 '사토 히데오'이자 신임 엘리트 통역관 '김태웅' 역을 맡았다. 박진영 역시 "먼저 '100일의 거짓말'의 대본,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여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출연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였다.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이유였다)"라고 작품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히데오'와 '태웅'의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인물이다. '가경'을 만나서 점차 어떻게 변해가는지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역할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10월 10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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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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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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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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