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엠에스바이오가 11일 동도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 양막 제품 AM Lens의 베트남 수입·공급을 추진했다
- 베트남 안과 네트워크 확대와 학술협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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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인체조직·생체소재 기반 재생의료 플랫폼 기업 엠에스바이오(대표 김성포)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동도병원(Dong Do Hospital) 및 동도병원 조직은행과 현지 재생의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엠에스바이오와 동도병원 측은 양막 제품의 현지 수입과 보관·운송, 관련 행정 절차 지원, 과학·기술 정보 교류, 안구 표면 치료 분야 학술·의료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초기 협력은 엠에스바이오의 양막 제품 'AM Lens'를 베트남 시장에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회사에 따르면 AM Lens는 수술실에서 봉합 과정이 필요한 기존 양막 제품과 달리 높은 투명도와 사전 곡률 처리, 무봉합 적용 방식을 적용해 외래 진료실에서도 시술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엠에스바이오는 베트남 안과 시장에서 AM Lens를 비롯한 양막 기반 제품의 적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베트남에서 35세 이상 성인의 약 30%가 안구건조증을 겪고 있다며 안구표면 질환 관련 치료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동도병원은 최근 굴절수술 장비를 갖춘 안과센터를 확장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엠에스바이오는 동도병원의 임상 인프라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과 분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엠에스바이오는 이번 협약과 별도로 홍옥병원(Hong Ngoc Hospital), 간카28(Ganka 28) 등 베트남 주요 의료기관 및 현지 각막 전문의들과도 미팅을 진행했다.
이들 의료기관 및 의료진과는 ▲AM Lens 파일럿 스터디 ▲한국 핵심 의료진(KOL)과의 학술 교류 ▲현지 표준 치료 워크플로 수립 등을 논의했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베트남 내 안과 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식에는 김성포 엠에스바이오 대표를 비롯해 딘 티 프엉 투이 동도병원 원장, 까오 쑤언 호아 동도병원 조직은행 부원장, 응우옌 시 탕 동도병원 조직은행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국립안과병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베트남 안과학회 부회장과 하노이 안과학회장을 맡고 있는 호앙 티 민 쩌우 교수도 참석해 현지 안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포 엠에스바이오 대표는 "베트남 의료진과 인프라를 갖춘 동도병원과의 MOU 체결은 동남아시아 재생의료 시장 진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AM Lens를 기반으로 현지 의료진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안과 분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