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숭실대가 8일 과기정통부 연구생활장려금 사업에 선정됐다.
- 이달부터 2034년 2월까지 7년6개월간 55억원을 지원받는다.
- 이공계 대학원생 장려금 지급과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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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조직 구성…대학 자체 재원도 단계적 확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숭실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하반기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숭실대는 이달부터 2034년 2월까지 7년6개월간 약 5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이공계 대학원생의 연구생활장려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대학 차원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대학원생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통해 산학협력단에서 지급하는 학생지원금에 정부 지원을 연계한다. 이를 통해 연구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에게 석사과정은 월 80만원 이상, 박사과정은 월 110만원 이상의 연구생활장려금을 보장한다. 대학별로 학생지원금 지급과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숭실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관리팀에 전담 조직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운영파트'를 꾸려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이공계 전일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이다. 대학은 기준금액 이상의 연구생활장려금을 지급해 대학원생의 연구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수 연구자와 연구실에 대한 성과 보상 체계도 마련한다. 연구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연구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안정적인 대학원 연구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도입 단계인 1단계에서는 연구생활장려금을 지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학생지원금 최저기준액을 보장한다.
이어 2단계 발전기에는 대학 자체 재원을 늘려 지원금 지급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대학원생에 대한 지원 수준도 단계적으로 높이는 등 사업 운영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정재현 숭실대 산학협력단장은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본교의 연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원생이 연구와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구축해 우수한 이공계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숭실대학교가 연구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숭실대 총장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 선정은 연구생태계 혁신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교내 연구지원제도 개편을 통한 질적 연구 역량 제고와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숭실대학교의 연구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