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모두의 AI 추진 방안을 보고받고 지시했다
- 전 국민 AI 역량 강화와 기억하기 쉬운 제호 창안을 주문했다
- 부산 예인선 사고 수습과 경찰개혁, 복지 공정성 점검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안전·치안·사회보장 공정성 강조
"경찰 뼈 깎는 개혁 필요"…기초연금 형평성 개선 지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참모로부터 '모두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가칭) 널리 인간을 이롭게, 홍익(弘益) AI' 추진 방안을 보고 받은 뒤 "전 국민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국민이 쉽게 기억할 만한 제호도 고민해 창안하라"고 주문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서 45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앞서 지난달 28일 전 국민 대상 AI 서비스 구축 사업인 '모두의 AI'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SK텔레콤, 카카오, KT 3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들은 각각 전화·문자, 카카오톡, 통신·미디어 등 기존 이용자 접점을 활용해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예약과 공공 행정 등 일상 속 과업까지 대신하는 '국민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대통령은 또 사회수석실로부터 공약사항이자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청와대 직원들이 업무를 기획하고 부처와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철저히 낮은 자세로, 협조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비공개회의에서 앞서 모두발언에서 국민 안전과 경찰개혁, 사회보장제도 공정성 강화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부산 해역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관계 기관에 구조 인력의 안전을 살피며 실종자 수색을 비롯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이번 주말 여의도에서 열리는 세계 불꽃축제 등을 짚으며, 수해 예방과 인파·시설물 안전 관리 등 각종 사고 예방 대책을 선제적으로 세밀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도 경찰에 쇄신과 개혁을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잇따른 사건들을 계기로 경찰이 뼈를 깎는 각오로 내부 자정과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모든 사건의 처리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국민의 눈높이와 피해자의 관점에 맞춰 부족하거나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치밀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이는 제주 실종 사건 허위 종결과 광주 광산경찰서의 장윤기 사건 증거 인멸, 서울 강남경찰서 연쇄 '수사 무마'와 금품 유착 사건 등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개청까지 약 한 달 남았다"며 "모든 개혁의 목표는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에 있다. 소위 민생 개혁인데, 개혁은 법전 속 문구가 아니라 국민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완성되고 평가된다"고 했다.

사회보장제도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민이 함께 마련한 재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밀하고 공정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국적 취득 시기와 무관하게 지급되는 기초연금 제도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국내 거주기간 요건 설정 등 제도 개선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다른 사회보장제도와 국고보조사업 전반에 국민의 상식과 공정의 원칙에 어긋나는 제도적 허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