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우리넷이 3일 NIA의 AI 네트워크 장비 실증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 우리넷은 4개월간 15억원 규모 컨소시엄 실증을 진행한다.
- 16Tbps급 시스템으로 DetNet 성능과 국산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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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우리넷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6년 KOREN 기반 AI 네트워크 장비 시범도입 실증'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우리넷은 망고부스트코리아, 제이비아토디씨, 코위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말까지 총 4개월간 실증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약 15억원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차세대 네트워크 선도 시험망(KOREN)을 활용해 AI 네트워크 핵심 기술과 장비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국산 기술과 제품의 성능·안정성·상호운용성을 확보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우리넷은 2022년 국책과제로 개발한 '16Tbps급 패킷-광-전달망 시스템'을 기반으로 DetNet(결정적 네트워킹) 기술의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DetNet은 광역망에서 미션 크리티컬 서비스에 필요한 지연확정 전송과 데이터 무손실 전송을 보장하는 기술로, 대용량 데이터가 중간에 유실되지 않고 사전에 정해진 시간 안에 도착하도록 하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이번 실증에서는 16Tbps급 시스템 기반의 고정밀·고신뢰 DetNet 응용서비스를 KOREN 환경에서 장시간 운영해 제품의 성능·안정성·상호운용성을 검증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주요 사업 분야는 AI 네트워크 구성에 필요한 확정지연·무손실 실증, AI 데이터센터 내 AI 학습 가속을 위한 데이터 처리 실증, 데이터센터 고속 네트워크 실증 등이다. 우리넷은 이 중 AI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확정지연·무손실 네트워크 구축 및 실증을 담당한다.
우리넷은 이번 실증을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해 사업을 확대하고, 후속으로 진행 중인 '6G 수십테라급 초정밀 전달망 시스템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기능 고도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광전송망과 통신장비 기술 역량을 강화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참여기관들과 협업해 국내 AI 네트워크 인프라 국산화와 기술 자립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리넷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은 우리넷이 확보한 차세대 AI 네트워크 기술의 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산 AI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